상한감정의 치유
- 최초 등록일
- 2007.11.21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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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상한감정의 치유 독서보고서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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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의 커다란 착각 중에 하나는 영성만 키우면 성품을 저절로 자랄 것이라는 생각이다. 여기서 파생된 생각이 영성이 뛰어난 사람은 성품도 훌륭할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영성이 뛰어난 사람이 훌륭한 성품을 지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늘 영성과 인격, 성격, 성품이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매우 통찰력 있는 안목을 지닌 대단한 영성을 지니고 있는 사람이 괴짜인 경우도 있고, 예수를 믿지 않아도 훌륭한 성품을 지니는 경우가 있다.
영성이든 성품이든 하나님의 은혜와 나의 노력에 의해 가꾸어지는 것이다. 오직 영성과 성령 충만이 전부인양 살다보면 비대해진 나의 영성이 부실한 혼의 목을 조르고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에 대한 유연하고 진실한 이해 없이, 유기체로서 역동하는 우리 몸에 대한 이해 없이 오직 은혜, 오직 말씀, 오직 기도만을 외치다 보면 하나님이 창조하신 고귀한 존재로서의 나는 사라지고 모태에서부터 죄인인 사망에 몸에 갇혀있는 나만 존재하게 될 것이다.
상한 감정의 치유는 신유의 다른 모습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셨고, 누구보다 우리를 잘 알고 계신다. 기계를 만든 사람이 기계에 대해 가장 잘 알듯이,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 잘 알고 계신다. 기계를 만든 사람이 고장 난 기계를 가장 잘 고치듯이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가장 잘 고칠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의 육체를 고치듯이 우리의 마음을 고쳐주실 수 있다.
참고 자료
데이빗 A. 씨맨즈『상한 감정의 치유』(서울: 두란노.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