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 선샤인 영화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7.11.07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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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터널 선샤인 영화를 음악, 화면전환, 색감, 표정연기 등 집중적으로 분석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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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영화를 보고 감탄을 자아내지 않을 수 없었다. `이터널 선샤인`의 뛰어난 점은 바로 연애의 이면에 감춰진 현실을 정확하게 묘사하면서도 연애에 대한 관객들의 환상을 깨버리지 않았다는 점에 있었다.
기억을 삭제한다는 설정은 비현실적이었지만 그로 인해 벌어지는 연인간의 이야기는 지극히 현실적이었다. 첫눈에 반해 연애를 하다가 곧 서로에 싫증을 내고 사랑이 식는 것은 엄연히 우리 일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임에 틀림없다.
현실의 수많은 연인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문제와 그로 인한 상처를 보여주면서도 사랑을 긍정하도록 만든다. 진정 사랑하는 연인들이라면 어떤 상처가 있다하더라도 서로에 대한 사랑으로 인해 그 상처들을 다 상쇄할 수 있다는 믿음을 이 영화가 보여주고 있었다.
따라서 여타 멜로 영화보다 비현실적 설정이면서 현실의 관객들에게 보여주는 연애에 대한 호소력은 매우 크게 느껴졌다. 그러한 요소들로 인해 이 영화가 관객들의 마음에 한 층 더 자리 잡기 쉽고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생각된다.
기억이 없으면 사랑으로 인한 마음의 상처는 남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 기억이 없다 하더라도 처음 끌렸던 그 느낌마저 삭제할 수 있을까? 사랑은 우리가 이성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그 무언가로부터 나오는 것이라 생각된다. 영화는 그에 대한 사람들의 믿음을 예기치 못한 반전과 짜임새 있는 이야기 구조로 풀어놓는다.
먼저, 내가 뽑은 이 영화의 명장면은 조엘이 클레멘타인에 대한 기억을 지워나가는 과정에서 그 때의 기억을 회상하다보니 자신이 그녀를 진정 사랑했음을 깨닫고 삭제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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