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회의 부흥과 정체, 앞으로의 전망

소개글

한국 교회의 부흥과 정체, 앞으로의 전망에 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Prolog
Ⅱ 본문
1. 한국 교회 부흥의 시대적 배경과 원인
2. 한국 교회의 성장
3. 한국 교회의 정체 원인
4. 앞으로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
Ⅲ Epilog

본문내용

Ⅱ. 본문
1. 한국 교회의 시대적 배경
1905년에 을사보호조약이 체결되고 1910년 한일합방이 되는 한국 역사의 위기에서 정신적, 영적 위로와 구원을 하나님께 간구하는 종말론적 상황은 영적 대 부흥운동의 시대적 배경이 되었다. 문화적으로 서구문화를 받아들이므로 개화를 강하게 열망하게 되었고, 각종 질병에 시달리던 조선인들은 의료선교사업을 통하여 서양 의술을 통하여 치료받기를 갈망하였다. 조선 문맹인들, 특히 여성문맹자들이 기독교를 통하여 한글과 한문을 배움으로써 문맹에서 깨어나는 상황이었다.
1884년 알렌(H. Allen) 의료선교사와 1885년 감리교의 아펜젤러(H. G. Appenzeller) 선교사 그리고 장로교의 언더우드(H. G Underwood) 선교사에 의해 개신교가 이 땅에 전래된 이후 한국 교회는 세계교회 역사상 그 유래를 찾아 볼 수 없는 놀라운 발전과 성장을 거듭해왔다. 이러한 한국 교회의 성장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었겠지만 부흥회를 중심으로 한 심령각성운동으로 한국 교회의 부흥이 일어났던 것이다.
부흥운동의 근원은 1903년에 감리교 선교사들의 원산기도회에서 찾을 수 있다. 평양집회의 뿌리가 된 1903년 원산 기도회는 감리교 여선교사들의 모임이 이루어졌고, 남감리교 의료선교사 하디(A. Hardie)는 강원도 지역의 선교활동에 좌절을 느끼고 소명의식이 사라져버린 자신의 선교활동을 회개하던 중 성령을 체험한 경험을 선교사들 기도회에서 간증하는 가운데 모두가 은혜를 체험하였다. 그 소식이 평양에 전해지면서 1906년 8월 평양의 장로교와 감리교 선교사들이 하디를 초청하여 집회를 가졌는데 선교사들이 모두 은혜를 받게 되었고, 그것이 계기가 되어 평양 장대현교회 집회가 열리게 되었다. 이것뿐만 아니라 1906년 가을부터 민족의 위기를 느낀 길선주 목사에 의해서 새벽기도회가 시작된 것이 또 하나의 영적 부흥의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다.
1907년1월 초 두 주간에 걸친 사경회를 가졌는데 함께 참여한 장로교와 감리교 교인들은 성경공부에 전념을 하였고, 장로교 선교사 방위량(Blair)목사가 고린도전서 12:27절 본문을 읽고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라고 외칠 때 부흥의 불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2월에는 미션스쿨 속에서도 부흥운동이 일어났으며, 심지어 초등학생들도 수업을 중단하고 은혜받기를 사모하는 집회를 가졌다. 하디와 길선주 목사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부흥회를 인도하였다. 리는 선천에, 헌트는 광주에 부흥운동을 일으켰다. 중국교회 목사들도 평양에 와서 은혜를 받았다. 봉천, 요양, 만주, 북경까지 부흥운동은 확산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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