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플랭클의 <죽음의 수용소> 감상 및 비평
- 최초 등록일
- 2007.09.15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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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를 읽고 인상깊었던 부분과 책의 주요 내용을 담았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나의 감상과 현재 나의 생활에 대한 반성도 함께 담아서 제출한 리포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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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과거 독일에 의해서 자행되었던 유태인 대량 학살에 대해서 내가 알고 있는 것은 어렸을 때 읽은 ‘안네의 일기’나 ‘쉰들러리스트’정도였다. 특히나 쉰들러 리스트는 어린 마음에도 잔잔한 감동과 슬픔을 느낄 수 있었던 만큼 감명 깊게 봐서 지금도 가끔 생각이 나곤 한다. 그런데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라는 책은 정신과 의사가 직접 경험한 수용소 안에서의 체험들과 심리학적인 분석을 담고 있어서 한번 읽고 놀라는 정도가 아니라 그 안에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만든 책이었다.
앞서 잠시 언급한 빅터 프랭클은 신경정신과 교수로서 1905년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태어났고, 빈 대학에서 의학박사와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프로이트의 정신분석과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에 이은 정신요법 제3학파라 불리는 로고테라피 학파를 창시했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3년 동안 다카우와 다른 강제수용소가 있는 아우슈비츠에서 보냈는데 그 곳에서의 경험을 통해 인간의 심리 현상과 삶의 의미에 대해서 토로하고 있는 책이 바로 ‘죽음의 수용소에서’ 이다. 책은 크게 3부로 나누어지는데 첫 장에서는 강제수용소에서 겪었던 실제 경험을 담고 있고 두 번째 장에서는 로고테라피의 기본개념을, 마지막장에서는 조금은 이해하기 어려운 심리학적 이론을 담고 있다. 솔직히 뒷부분으로 갈수록 난해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아져서 나는 첫 번째 장과 두 번째 장에 주목하여 책을 읽었다.
프랭클 박사는 수용소에 같인 죄수들이 느끼는 심리학적 단계를 3단계로 구분하고 있다. 마치 짐짝과 같이 한데 얽혀 수용소로 이송된 유태인들은 마지막으로나마 희망을 잃지 않는데 그것은 바로 살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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