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물]후쿠자와 유키치
- 최초 등록일
- 2007.09.05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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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역사와지리란 주제에 대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1. 후쿠자와 유키치와의 만남
2. 후쿠자와의 생애와 시대 상황
3. 글과 어록을 통해 본 후쿠자와
4. 후쿠자와의 탈아론
5. 오늘의 후쿠자와 유키치
본문내용
1. 후쿠자와 유키치와의 만남
대부분의 독립된 국가마다 그 나라의 사상적 기반을 마련했다라는 인물이 있기 마련이다. 적극적으로 표현한다면, 그 인물이 있었기에 현재의 국가가 존재하는 것이고, 현재의 국민이 그 틀 안에서 생활하는 것이다. 우리는 그 인물을 가리켜 영웅이라고 부른다. 물론 그 영웅은 시대와 정권이 바뀌고, 국가의 새로운 틀이 등장하면 사라질 수도 있기 마련이지만, 그 틀과 그에 맞춰 생활하는 국민들이 있는 한 영웅은 계속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그 나라의 영웅이라 하여도 이 세상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보편적인 영웅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한 국가의 영웅이라 할 지라도 한편에서는 천하의 적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통용되고 있는 화폐인 미국의 달러화 중 100달러 지폐 안에는 미국의 국부라 불리는 벤자민 프랭클린(1706~1790)이 새겨져 있다. 청교도적 신앙의 바탕 위에 세워진 미국 건국의 아버지라 불리면서, 미국 건국의 사상적 기반을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는 미국사의 중요한 인물이다. 그리고 현재 중동의 맹주를 위해 세계를 떠들썩하게 하고 있는 이란에는 아야톨라 호메이니(1900~1989)가 있다. 그는 서구 가치 지향적이던 페르시아의 팔레비 왕조를 혁명으로 무너뜨리고 중동 지역에서 아직도 가장 이슬람 원리주의에 가까운 이란 이슬람 공화국을 세운 인물이다. 이란의 보수적인 현 통치 체제에 있어 커다란 사상적 기반이 된 인물이다. 마지막으로 그와는 정반대로 현재 가장 개방적인 이슬람 국가인 터키의 아버지라 불리는 아타튀르크 케말파샤(1881~1938)가 있다. 이슬람 신정 체제에 가까운 투르크 제국을 서구 가치 지향적인 오늘날의 터키로 만든 정치, 사상적 지도자이다. 이들 모두는 현재의 각 국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경 받는 영웅이라 하여도 과장이 아니다. 이들의 사상적 기반으로 현재의 국가의 틀이 완성되었고, 이 틀 안에서 국민들이 생활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들이 그들 국가 외부에서도 동일하게 존경 받을 지의 문제는 크게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가와무라 신지, 이혁재 역, <후쿠자와 유키치>, 다락원,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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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zimierz Smoleń, <Auschwitz>, Museum Auschwitz, 1996.
http://pl.wikipedia.org 인물 검색.
www.naver.com 지식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