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토 다이조 지음. 책`나쁜아이로 키워라` 에 대한 독후감입니다.

소개글

줄거리는 거의 없구요...(몇마디만 인용한 정도.) 느낀점에 대해서만 서술했습니다.
줄거리가 없기에 책 안 읽고 책 내용에 관해서 알려고 하시는 분들에겐 조금 부족하지만, 그냥 독후감 쓸 때 한 번쯤 참고해서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쁜 아이로 키워라’.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교수님께서 자기가 만약 착한아이라고 생각한다면, 착한아이 콤플렉스가 있다면 ‘몸에 밴 어린시절’ 보다 나쁜 아이로 키워라를 추천하셨기에 나쁜 아이로 키워라를 읽어보게 되었다.
착한아이. 이 책에서 말하는 문제 있는 착한아이는 간단히 말해서 무조건 성실하고 정직하고 근면한 아이를 가리키는게 아니라, 자기의 본래 모습을 못 드러내고 남에게 맞추어가는, 착한 척을 하지 않으면 남에게 버림을 받을까봐 남에게 최소한의 인정을 받고 싶어서 착한 척을 하는 그런 아이들을 말한다.
나쁜 아이와 착한 아이 둘중에서 나는 굳이 꼽자면 착한 아이 쪽에 속한다. 자랑은 아니지만 최근에도 그렇고, 여지껏 살아오면서 착하다는 등의 소리를 꽤 들어왔다. 그러나 내 마음에서 진심으로 우러나서 했던 건지, 아님 책에서처럼 남에게 배려하는 것이 아닌 남에게 맞추어가기 위해서 그랬던 건지는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서 점차 달라진 것 같다. 기억을 더듬어서 얘기해보자면, 초등학교 3학년까지는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하고 거짓말도 많이 하는 편이고 공부도 하기 싫으면 안하는 편이었는데, 한번은 매일하던 학습지를 한달 치가 밀렸었다. 어머니에겐 몰래 다했다고 거짓말 했다가 들통이 나버렸는데, 어머니께선 조금 화를 내시면서 마저 다하라고 하셨다. 그런데 친구와 너무 나도 놀고 싶은 나머지 몰래 밖에 나가서 놀다가 어머니에게 걸려서 된통 혼난 적이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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