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독립기념관 답사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06.16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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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천안에 있는 독립기념관에 다녀와서 쓴 감상문입니다 .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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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번에 독립기념관을 처음 방문해봤다. 학군사관후보생으로서 창피한 일이지만 이번 전적지 답사를 통해 무언가를 얻어 오리라는 마음가짐으로 출발했다.
독립기념관에 입장하자 엄청난 크기의 조형물인 ‘겨레의 탑’이 자리 잡고 있었다. 그리고 넓고 탁 트인 시원함에 그 엄청난 규모를 느낄 수 있었다. 독립기념관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일제시대의 우리조상들이 일본인들한테 당했던 고문의 방법, 기구, 모습 등이 밀랍인형으로 자세하게 재연돼있었다. 독립을 기념하고자 만든 곳에서 그 당시의 부끄럽고 비참했던 상황들을 전시해 놓은 것을 보고 좀 아이러니했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그 힘들었던 과거를 되새겨보고 앞으로의 미래를 발전 시켜보자는 의미로 해석하였다. 그곳에서 사람들이 간단한 체험을 하며 웃는 모습으로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며 씁쓸한 마음이 들었다. 나 또한 그러고 있다는 걸 알았기에 더 부끄러웠다.
제 1 전시관은 민족 전통관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의 전통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문화유산을 주로 보관 / 전시하고 있다. 우리 민족의 유구한 역사를 이어 오면서 국난을 슬기롭게 극복하며 독창적인 문화를 발전시켜 왔다. 삼국 시대에는 민족 통일의 과업을 완수하였고, 고려 시대에는 불교문화와 유교 문화를 조화시켜 고려청자, 팔만대장경, 세계최초의 금속활자 등 귀중한 문화유산을 남겼다. 조선시대에는 한글 창제를 비롯한 학문․과학․예술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문화를 꽃 피웠다.
이 전시관에는 선사 시대이래 조선 후기까지 우리 겨레의 문화유산과 국난 극복에 관계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물론 이러한 것들은 나의 성장 과정과 교육 과정에서 충분히 들어온 익숙한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그러한 것들은 만날 때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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