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은래와 등영초
- 최초 등록일
- 2007.05.21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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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주은래와 등영초` 서평입니다.
지식산업사, 리홍 저
목차
※ 주은래와 등영초에 대한 간략한 설명
1. 사랑과 결혼
2. 혁명의 길
3. 무자식과 양자
4. 가정생활과 가풍
5. 인재발탁과 등용
6. 신념과 품격
7. 후기
본문내용
Ⅰ. 사랑과 결혼
1919년 5․4운동이 터지고, 당시 일본에 유학하고 있던 청년 주은래는 ‘국망무일’의 우려와 분노의 심정으로 의연히 귀국하여, 해하 양안의 맹렬한 투쟁에 뛰어들었다. 그는 <천진학생연합회보>의 주필을 맡고, 낮에는 격렬한 투쟁에 뛰어들어, 반동적인 군경의 진압 속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거리로 나아가 연설하고, 선전하며, 시위에 참가했다. 밤에는 등불 밑에서 부지런히 원고를 쓰고 편집하며, 한밤중까지 일하기 일쑤였고, 심지어는 밤을 새우기도 했다. 이 무렵, 천진직예제일여자사범학교에서 공부하던 등영초 역시 5․4운동의 선전활동에 참가했다.
애국운동이 깊이 진전됨에 따라 투쟁의 힘을 강화하기 위해, 천진여성계애국동지회에 속한 여학생조직과 천진학생연합회는 합병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1919년 9월 16일 오후, 두 조직은 천진학생애국운동의 핵심조직인 각오사를 세우고, 주은래와 등영초를 비롯하여 20여명의 남녀청년들이 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주은래가 집필한 <각오선언>은 ‘혁심’과 ‘혁신’을 두 기치로 내걸고, ‘자각’, ‘자결’을 주지로 하여, 10월혁명의 깨우침 아래 중국 선진청년의 ‘노력하여 각오의 길로 나아가자’는 진취적인 정신을 구현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