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운동 후 여성의 변화
- 최초 등록일
- 2014.11.30
- 최종 저작일
- 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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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서론
Ⅱ. 본론
1. 신문화운동의 사상계몽
2. 봉건적 혼인과 연애관에 대한 변화
3. 전족인식에 대한 변화
4. 여성의 평등교육쟁취
5. 신여성 등영초(1904.2.4. - 1992.7.11)
Ⅲ. 결론
본문내용
Ⅰ-서론
현재 중국의 여성을 떠올려보면 우리의 모습과 유사하다. 짧은 머리 혹은 긴 머리에 높은 구두, 짧은 반바지나 치마에 양산을 든 여성, 이것은 개화기 때 새롭게 등장한 신식여자 또는 신여성의 모습으로 떠오르는 대표적인 이미지 중 하나이다. 그 당시에는 이러한 여성들의 모습이 외형적인 변화뿐 아니라 봉건적 인습에 저항하는 상징으로 인식되었으나 이제 변화한 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은 그렇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이러한 신여성이라는 단어는 현재에 어디서나 쓰이고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형태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왜 우리는 여성에 굳이 ‘新‘을 붙여 사용하는 것일까? 예전의 구여성들과 다른 점들이 무엇이기에 신여성이라 불리는 것일까? 또한, 무슨 일에서든 결과엔 원인이 항상 따르듯 어떤 사건들이 있었기에 신여성을 만들어 낸 것일까? 이러한 의문을 지금부터 풀어보기 이전에 신여성의 개념을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다.
1) 신여성의 개념
신여성은 사전적 의미로 개화기 때에, 신식교육을 받은 여자라고 명명되어있다. 많은 자료들을 찾아봐도 신여성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때는 개화기에 교육을 많이 받은 여성 혹은 교양이나 지식을 많이 습득한 여성이라는 식으로 대부분 사용된다. 물론 ‘근대’라는 것이 추상적이듯 근대교육이라는 한 단어로 설명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게다가 여성 교육의 경우 구시대의 한국과 마찬가지로 여성을 자발적인 주체로 만들기보다는 현모양처를 만들기에 그 목표가 있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교육’이라는 그 틀을 벗어나서는 신여성을 논할 수가 없다. 그것은 고급교육의 바탕이 된 근대교육을 토대로 신여성이라는 새로운 사회집단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교육을 통하여 비로소 여성들은 전통적인 틀의 한계와 여성의 사회 진출의 필요성 등을 자각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자각들을 통하여 마침내 여성 해방 운동이 확산되기 시작하였고, 신여성에 대한 논의가 확산되기 시작하였다. 이때의 신여성이란 그저 근대교육만을 받은 여성만을 뜻하는 것이 아닌 ‘구사상을 버리고 새로운 사상을 가진 여성’인 진정한 신여성을 뜻한다.
참고 자료
http://blog.naver.com/intima15/10000394846
이중텐, <이중텐 교수의 중국 남녀 엿보기>, 에버리치홀딩스, 2008. 1.10, 179면.
http://mahan.wonkwang.ac.kr/nonmun/99/9541.htm
http://ko.wikipedia.org/wiki/%EC%A0%84%EC%A1%B1
구성희, 한권으로 읽는 중국여성사, 한국학술정보, 2012. 9. 8, 292-294면
구성희, 한 권으로 읽는 중국여성사, 한국학술정보, 2012. 9.8, 291-29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