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순이 언니
- 최초 등록일
- 2007.05.10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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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봉순이 언니’ 이 소설은 5살 난 화자인 ‘짱아’의 어릴 적 배경들을 회상하면서 글이 시작된다. 마치 성장소설들 속의 ‘나’의 시점처럼 주관적 서술을 선택한 것 같다.
여기서 ‘나’는 현재의 ‘나’이기도 하면서 5살짜리 영악한 소녀인 ‘나’이기도 하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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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봉순이 언니’ 이 소설은 5살 난 화자인 ‘짱아’의 어릴 적 배경들을 회상하면서 글이 시작된다. 마치 성장소설들 속의 ‘나’의 시점처럼 주관적 서술을 선택한 것 같다.
여기서 ‘나’는 현재의 ‘나’이기도 하면서 5살짜리 영악한 소녀인 ‘나’이기도 하다.
소설속의 아이는 혼자서 한글을 깨우쳐서 성인용 주간지의 이야기를 알아들을 정도로 또래에 맞지 않는 조숙함과 어른들이 생각하는 5살 또래아이들과의 차이를 많이 보여준다.
짱아네 가족은 60년대 초 서울의 한 산동네에서 셋방살이를 하며 살다가 아버지가 유학길에서 돌아오고 취업을 하면서 신분상승을 하게 된다.
셋방살이에서 시작해 자기 집을 소유하고 그 당시 부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아파트의 소유까지.. 이 당시 박정희 정권의 새마을 운동과 더불어 산업의 발달이 급격하게 이루어진 시점이라 할 수 있겠다.
짱아네 아버지 역시 무역업에 종사해 성공을 거둔 이유로 이러한 사회적 배경이 뒤따랐음에 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72개의단편적 일화로 짜여진 이 소설은 ‘나’의 어린시절 식모였던 봉순이 언니의 인생살이를 담고 있다. 봉순이 언니는 그 당시 빈곤한 가정에서 태어나 부모도 없이 벚꽃 핀 참경원에서 친척에 의해 버림을 받게 된다. 물론 정상적인 교육 한번 제대로 받지 못하고 서울로 올라온 봉순이 언니는 짱아네 집에서 식모살이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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