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환경]해양오염-씨프린스호
- 최초 등록일
- 2007.05.02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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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해양오염 사고중 씨프린스호 사고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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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씨프린스호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오만에서 원유 266,852.54톤을 만재한 후 95년 7월 21일 16시 45분경 여수에서 원유를 하역하기 시작하였다.
7월 22일 태풍 페이가 북상하고 있다는 기상정보를 입수하고 선장은 18시 05분 여수해만 입구에 있는 작은 섬 세존도 근해로 나갔다.
우리나라를 내습하는 태풍은 대개 북상하여 육지를 올라서면서 세력이 약화되고 진행방향이 조금씩 우 전향된다. 그러나 태풍 페이는 제주도 동쪽으로 북상하면서 거의 일직선으로 여천을 향해 줄달음쳤고 그 세력도 줄지 않고 올라왔다. 7월 23일 선장은 제주도 서쪽 먼 바다로 피항하려 했으나 높은 파도와 강풍에 휩쓸려 작도에서 암초에 충돌하여 기관실에서 불이 나고 높은 파도에 떠밀려 소리도에 좌초하였다.
선장은 씨프린스호가 좌초된 다음날 7월 24일 5시경 기상이 호전되자 선원들 중에 수영을 잘하는 2명을 배에서 약 30M떨어진 육지의 바위로 내보내 로프로 배와 바위를 연결하도록 하였다. 표류중 파도에 휩쓸려 간 기관장
1인을 제외한 나머지 19명의 선원은 로프를 타고 배에서 탈출하였다. 이 사고로 씨프린스호 선장과 (주)호유해운에게 업무상과실과 해양오염방지법 위반으로 선장에게는 징역1년, 회사에게는 3천만원의 벌금이 선고되었다.
참고 자료
www.yahoo.co.kr
www.naver.com/(네이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