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 포 콜럼바인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7.04.21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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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볼링 포 콜럼바인 영화를 보고 적은 감상문입니다.
다른 리포트들과는 달리 볼링 포 콜럼바인에서 나타난 미국사회와 한국 사회를 비교하였으며
미국 소수 권력층의 이해관계에 따라 총기소지가 합법화되고 있는 현실을 집어보았습니다.
심층적인 이해를 원하신다면 참고해보세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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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대인에게 위협이 되는 존재는 과연 누구일까. 흉악범? 또는 테러리스트? 하지만 실질적으로 우리를 두려움에 떨게 하는 존재는 옆집에 사는 인정 많은 아줌마, 아니면 공부하느라 바쁜 뒷집 고등학생일 수도 있다. 현대의 도시인들은 이웃조차도 믿지 못하고 문을 이중 삼중으로 걸어 잠그고, 매스컴으로부터 자각된 공포심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방어적 폭력을 휘두르고 있기도 하다. 현대인들이 무엇에서 두려움을 느끼고, 그것을 폭력이라는 형태로 나타나는지는 다큐멘터리 영화 “볼링 포 콜럼바인(Bawling For Columbine)"에서 파헤쳐본다.
영화는 1999년 미국 콜럼바인 고등학교에서 900여 발의 총알을 날리며 학생과 교사 13명을 죽인 두 소년의 총기난사 사건에서 시작된다. 전문가들은 총기난사의 원인이 마약, 만화, 게임, 불우한 가정환경, 락 가수 마릴린 맨슨, 피로 얼룩진 자신들의 역사 등 일상적인 것들이라고 말한다. 이에 대하여 감독은 인터뷰 혹은 통계자료를 통해 사람들이 제시하는 총기난사의 원인을 하나하나 되짚어본다. 폭력적인 헐리우드 영화는 모든 사람들이 즐겨보고 있으며, 마약이나 파괴적인 오락, 만화 역시 전 세계에 만연해 있다. 인디언 학살, 흑인들을 노예로 부리던 착취와 강탈의 개척역사를 역시 호소력이 별로 없는 듯이 느껴졌다. 전 세계 식민지를 건설했던 영국의 역사,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일으키고 유태인들을 학살했던 독일의 역사 역시 끔찍할 정도로 폭력적이었지만 그 국가들의 총기사고는 한해 몇 십 건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미국의 10,000건이 넘는 수치와 비교해볼 때, 위에 제시된 의견들이 미국인의 폭력성이 높은 정당한 이유라고 볼 수 없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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