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어린왕자
- 최초 등록일
- 2007.03.30
- 최종 저작일
- 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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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
`어린왕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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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평소 가장 좋아하는 책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난 주저 없이 어린왕자라고 대답한다. 물론 다른 좋아하는 책들도 있다. 주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들을 좋아한다. 과학과목을 좋아하고 특히 생물과목을 좋아하는 나이기에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들은 나와 잘 맞는다. 소설이긴 하나 과학적 분석이 가미 되어 있어 나의 흥미를 충분히 끌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의 선정도서에 인간과 나무가 올라와 있었다. 하지만 그 것들 보다 더 끌리는 책이 생각났다. 바로 주저 없이 대답 할 수 있는 어린왕자이다. 항상 좋아한다는 생각과 그저 읽는 것에만 치중을 했지 이 책에 대해 내 생각을 정리해 볼 기회는 없었다. 아니 나의 게으름이 그러한 기회를 만들어 주지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이 책에 대한 나의 생각들을 정리해보려 한다. 너무나도 많은 생각들이 자리 잡고 있지만 그래도 어린시절의 나로 돌아가 정리해 보고 싶다. 어린왕자라는 책을 처음 접한 것은 초등학교 2 학년 쯤 이였다. 그 당시 처음 읽은 어린왕자는 우주에서 지구로 소풍 온 아이로만 생각 했었다. 간혹 나오는 삽화 또한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였다. 그리고 왠지 모르게 잘 그려져 있는 그림은 아니였지만 친근감이 들었다. 초등학교 2학년 이 후로 몇 번 더 읽게 되었다. 아마 몇 번 정도를 벗어 난 것 같기도 하다. 다른 책은 많이 읽는 편은 아닌데도, 이 책을 왜 읽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책을 읽는 동안은 나도 모르게 마음이 편안했고, 항상 미소를 띠우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아니 어쩌면 내가 나이가 먹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뀔수록 그 책의 내용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깊어지는 것 같았다. 하나의 문장에도 생각을 하게 되고 의미를 부여하게 되었으니 말이다. 초등학교 2 학년 때 처음 읽은 그 책은 이제 어디에도 없었다. 이젠 하나의 문장 하나하나가 나에게 교훈을 주는 듯하였고, 앞으로 내가 어떻게 해 나가야 할지를 말해주는 것 같았다. 이번 감상문 대회에서 자유 주제로 내 인생의 빛이 되었던 독서라는 그런 제목은 너무나도 무거운 느낌이 든다. 책이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 것만은 사실이나 모든 사람이 그렇게 느끼지는 않을 것이다. 어찌 보면 초등학교 학생들마저 읽는 이러한 책이 내 인생의 빛이 되었던 책이라 하여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내 자신이 웃음거리가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에게 있어선 이렇게 많은 생각을 하게하고 느끼게 하는 책은 없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그래서 작은 부담감을 안고 시작해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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