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교수님 환경호르몬이 뭔가요?
- 최초 등록일
- 2007.02.28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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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수님 환경호르몬이 뭔가요를 읽고서 쓴 서평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한동안 내 기억 속에서 영원히 사라질 뻔한 환경호르몬에 대해서 알게 된 것이 바로 ‘교수님 환경호르몬이 뭔가요?’ 라는 책을 보면서부터다. 비록 과제여서 어쩔 수 없이 읽어야 했던 책이었지만 내가 생각했던 딱딱한 내용의 책이기보다는 실생활에 가까운 사례와 표는 이해하기 쉽게 그려져 있어서 이해도 잘 되고 쉽게 읽혀졌다. 환경호르몬에 대한 피해와 위험성의 일부는 지금까지 익히 들어왔었다. 특히 컵라면과 자판기에서 쉽게 사 마시는 캔 음료엔 환경호르몬이 많으니 먹지 말라는 어른들의 말은 귀에 따갑도록 들어왔다. 하지만 왜 먹지 말아야하는지, 환경호르몬이 도대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시원히 대답해주는 사람이 없었다. 이 책을 읽고 환경호르몬에 대한 개념을 잘 알 게 되었고, 그 피해가 얼마나 큰지, 환경호르몬이라는 게 얼마나 무서운 건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환경호르몬이란 내분비계 장애물질로 공식적으로 칭하고, 또한 이것은 생명체의 정상적인 호르몬 기능에 영향을 주는 체외 화학물질로서 살아있는 생체내의 내분비계 기능을 변화시켜 정상적인 개체나 그 후손들의 건강장애를 유발한다. 즉, 정상적인 조절시스템을 교란시켜 생명현상의 이상 작용을 초래하며 매우 광범위하게 영향을 주고 있다. 이러한 일들이 그저 자연 속에서 조용히 일고 있는 것이라면 우리들은 그저 어느 기사 한 조각에서 읽고 넘어가는 이야기가 되었겠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 정말 큰 문제이다. 우리가 먹고, 곳곳의 생활 속에서 얻어지는 환경호르몬의 양은 정말 어마어마하다. 특히나 식품섭취에 의한 환경호르몬으로는 우리가 먹는 어류, 육류, 농약으로 길러진 여러 채소, 과일들 모두가 최종소비자인 우리인간의 몸에 차곡차곡 싸여간다는 점이다. 또한 일상생활 속에서는 합성세제. 플라스틱, 화장품, 장난감등 우리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이 대부분 합성 화학 물질로 생물에게는 유해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들에 둘러싸여 있는 현실인 것이다. 나는 그중에서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에도, 젖병에도 환경호르몬을 찾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나 충격적이었다.
참고 자료
교수님환경호르몬이 뭔가요 책 본문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