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교수님 환경호르몬이 뭔가요
- 최초 등록일
- 2006.11.17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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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바롬 2 과제로 제출했습니다
바롬 2 A+받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드디어 바롬Ⅱ를 시작하고 첫 번째 과제가 나왔다. 기대반 걱정반으로 책장을 처음 넘겼다. 환경호르몬...... 이름은 여기저기서 참 많이 들어 어색하진 않았다. 중고등학교 다닐 때에도 매년 환경 관련 글짓기를 하면서 많이 다루던 주제이다. 그러나 고작 내가 알고 있는 것은 ‘컵라면 용기나 비닐을 태울 때 많이 나온다’, ‘그것이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라는 정도였다. 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사람들이 그렇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난 참 환경호르몬이 얼마나 무서운지, 지금이라도 이 책을 읽었다는 것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을 통해 환경호르몬에 대해서 새롭게 인식할 수 있었다. 환경호르몬은 인간과 동물의 호르몬에 영향을 끼쳐 생식기능 뿐만 아니라 성장이나 암에도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널리 보면 생물 종에 영향을 끼친다. 그래서 환경호르몬은 지구온난화, 오존층 파괴와 함께 세계3대 환경문제로 손꼽힌다.
환경호르몬은 쓰레기를 소각할 때 배출된다. 소각로가 여기저기 늘어나는 우리나라에서는 정말 우선시 해야 할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생각한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 장난감이나 젖병, 우리가 흔히 쓰는 화장품이나 농약에서도 배출된다. 장난감이나 젖병에서 나온다는 내용을 보고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서 나온다는 사실에 많이 놀랬다. 장난감에 대한 가소제 규제 및 조치현황이 우리나라에서는 외국보다 2, 3년정도 늦게 시행되었다. 늦게라도 시행되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의 반면에 면역력도 약하고 여린 아이들의 건강에 이렇게 소홀해서야 되겠나 하는 생각에 눈살을 찌뿌리게 되었다. 아직 나이가 어린 친척동생들이 장난감을 물고 있는 모습을 보면 뜨끔한 생각이 든다. 화장대 위에 올려있는 화장품속에 환경호르몬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알고 난 후 화장품 사용하면서 찜찜한 마음을 버릴 수 없었다.
참고 자료
교수님 환경호르몬이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