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의 한국문학
- 최초 등록일
- 2007.02.22
- 최종 저작일
- 2005.10
- 1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할인쿠폰받기](/images/v4/document/ico_det_coupon.gif)
소개글
1960년대의 한국문학 - 순수문학과 참여문학의 논쟁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꼼꼼히 정리되었습니다. ^^
목차
Ⅰ. 시대개관
1) 60년대 문학의 시작
2) 4.19가 60년대 문학에 남긴 의미
3) 순수-참여 문학논쟁
4) 자본주의적 근대화
Ⅱ. 작품개관
1. 시
1) 1960년대 시문학의 특징
2) 문학사적 의의
3) 작가와 작품
2. 소설
1) 1960년대 소설문학의 특징
2) 문학사적 의의
3) 주요 작가와 작품
Ⅲ. 주요 작품 및 문학사적 의의
1. 시- 신동엽 『껍데기는 가라』
2. 소설- 최인훈 『광장』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시대개관
60년대 문학의 성격을 규정하기 위해서는 우선 50년대 문학과 60년대 문학이 갈리는 시기가 언제인지, 그리고 그것을 가능하게 해 준 문학 내외적 요인이 무엇인지가 따져져야 한다. 그리고 60년대 문학을 지배한 문제의식이 무엇인지를 규명해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50년대 후반, 4․19와 시민사회, 순수․참여 문학논쟁, 60년대 중반부터 나타난 자본주의적 근대화를 살펴본 후, 60년대 문학의 성격을 규정해 보겠다.
1) 60년대 문학의 시작
60년대 문학은 전쟁의 후유증을 극복하기 시작한 시기의 문학, 혹은 전쟁 체험을 객관적으로 성찰하기 시작한 시기의 문학이라고 규정할 수 있을 것이다. 요컨대 60년대 문학은 전쟁이 남긴 상처에 대한 성찰에서부터 출발한다. 이러한 모습은 50년대 후반부터 나타나는데, 그 외적 주요인은 다음과 같다. 첫째, 몇 년의 시간이 흐르면서 전쟁에 대한 거리 유지가 가능해졌다. 둘째, 이승만 정권의 모순이 심화되면서 반독재 민주화 운동과 같은 시민운동이 본격화되었다. 셋째, 원조 경제가 차관 경제로 바뀌면서 경제 위기가 심각해졌다. 이러한 문학 외적 요인들은 작가들로 하여금 전쟁과 분단, 그리고 한국 사회의 제반 모순에 대해 비판적으로 성찰할 수 있는 외적 조건을 마련해 주었고, 그로부터 50년대 문학의 극복이 시작되었다. 그러므로 60년대 문학의 시작은 50년대 후반부터 잡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전쟁 직후의 문학은 삶의 존재론적 비극에 절규하는 이른바 ‘비명의 문학’ 이었다. 그러나 60년대 문학은 어떤 요인들이 삶의 비극을 초래했는가를 성찰하기 시작하고, 성찰 자체가 서사의 축을 이루는 ‘성찰의 서사’가 이루어진다. 이러한 성찰의 서사가 가져다 준 가장 중요한 효과는 전쟁 체험의 극복이었다.
참고 자료
∘권영민(1995),『한국문학 50년』, 문학사상사
∘권영민(1993),『한국현대문학사 1945-1990』, 민음사
∘김영민(2000),『한국 현대문학 비평사』, 소명출판
∘김종철(1999),『시적 인간과 생태적 인간』, 도서출판 (주)삼인
∘문학사와비평연구회(1993),『1960년대 문학연구』, 예하
∘한혜선(1995),『그물코 한국문학 4권』, 풀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