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와 문학 - 1960년대 순수·참여문학론을 중심으로 -
- 최초 등록일
- 2020.03.28
- 최종 저작일
- 20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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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대와 문학 - 1960년대 순수·참여문학론을 중심으로 -"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순수·참여문학론의 대두
1. 순수문학론의 대두
2. 참여문학론의 대응
Ⅲ. 순수·참여문학론의 충돌
1. ‘사회참여와 순수개념’논쟁
2. ‘문학의 기능’ 논쟁
3. ‘작가와 사회’논쟁
4. ‘자유와 불온’논쟁
5. ‘사회성과 문학의 본질’논쟁
Ⅳ. 마무리
본문내용
Ⅰ. 서 론
순수문학에 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전개되기 시작한 것은 1930년대 후반부터 1940년대 초반에 걸쳐 전개된 ‘세대 론과 순수문학 이론논쟁’을 통해서이다. 이 시기 유진오 등 일군의 비평가들은 새로운 세대의 작가들을 향해 순수한 문학 활동을 펼칠 것을 주장한다. 그런데, 당시 유진오가 주장한 순수문학이란 예술지상주의 적 의미의 순수가 아니었다. 그가 말하는 순수문학이란 문단정치에 대한 관심과 책략에서 벗어나 인간성 옹호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문학 자체의 성숙과 발전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기를 바라는 것이었다. 1950년대가 마무리되고 60년대가 열리면서 순수문학론에 대한 비판이 이루어지고 이른바 순수·참여 논쟁이 사직되는 것이다.
Ⅱ. 순수·참여문학론의 대두
1. 순수문학론의 대두
1958년에 김상일은 「순수문학 논의」를 발표하고 과거에 이루어진 김동리의 순수문학론을 재정리하고 지지하는 입장을 드러낸다. 김상일은 감동리의 문학관을 드러내기 위해 현실주의를 비하한다. 현실주의에서는 인간이 스스로 어떠한 존재인가를 반성치 않는다고 하는 주장이나, 현실주의가 인간의 생명을 무시하고 있다는 주장이 그러한 예이다. 김상일은 이 글을 마무리하면서 특히 신진비평가들에 대한 불만을 표현한다. 신진비평가들이 ‘아무데서나 김동리와의 결별을 선전’한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 글은 앞에서 다룬 세대 론과도 연관성이 있다. 순수문학론과 현실참여문학론의 대립을 일종의 세대간의 대립으로 이해하고 있는 것이다. 원형갑은 「앙가지망과 신비적 체험」을 통해 문학자체의 순수성 옹호를 주장한다. 그는 먼저, 오늘날 문학이 문학으로서 논의되기보다는 사상의 하나로 논의되고 있는 현실에 대해 비판한다. 그는 싸르트르가 문학을 철저히 사회주의 혁명의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앙가지망 문학론에서 벗어날 것을 주장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