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02.14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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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를 보면서 전 페미니즘과 관련하여 왜곡된 남성성과 남성들의 사회 속에 뿌리 깊게 잔재해 있는 폭력적 메커니즘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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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군대라는 남성 중심의 집단 속에서 남성성이란 왜 꼭 폭력성과 연결되어야만 하는걸까?
이는 군대라는 집단이 가진 원천적 목적성 때문이다.
군대라는 집단은 소속원들에게 필연적으로 적을 제압하기 위한 강인함과 폭력성을 요구하게 되는데 이러한 집단 고유의 성격이 ‘체계와 기강을 수호하기 위한 폭력’ 이라는 명분 아래 적이 아닌 소속원들 사이에서도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또한 군대라는 집단이 여성들의 존재가 거의 배제된 남성 고유의 집단이라는 점 역시 한 이유가 될 수 있다. 오래 전부터 힘은 남성의 상징이었으며 계급 또는 지위라는 제도가 이것을 결정지어 왔다.
사회 속에서 여성들의 존재는 이와 같은 논리를 상당부분 중화시켜 주는 역할을 하여 왔지만 군대라는 특수 집단의 경우 그러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여성들의 존재가 거의 배제되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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