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독서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02.01
- 최종 저작일
- 2007.01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 독서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또한 난장이의 큰아들인 영수가 그의 이상을 이루지 못한 채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는 모습에서 아무리 운명에서 벗어나려고 해도 결국은 뫼비우스의 띠처럼 그 운명 속으로 다시 돌아올 수 밖에 없는 비참한 삶을 얘기하고 있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처음으로 접한 것은 고등학교 때 모의고사 언어영역 시험에서 였다. 짧게 지문으로 잠깐 읽은 글이었지만 내게 적지 않은 흥미를 주었다. 그 때 나는 학교에서 직접 책을 빌려 읽기 시작했고, 다 읽고 난 후 느낀 것은 충격 그 자체였다.
그 느낌은 충격이라는 말로 다 표현 못할 분노와 절망들... 함께 읽은 언니는 이 글을 사람들이 읽는다면 자살충동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까지 했다. 그만큼 이 소설은 비관적이었다.
요즘 신문이나 뉴스를 보면 자주 접할 수 있는 것이 정치인들 간에 싸움이다. 그들은 국민들을 대신한다는 명목으로 정책을 제멋대로 내세우고 그들의 이권을 위해 국민들의 삶마저 뒤흔들어 놓는다. 그러나 그들은 알까? 그들 거인들이 높은 곳에서 자기만족을 위해 싸우고 있는 그 순간 그들의 발치에서 밟혀 죽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난장이들이 있다는 사실을...
지금도 어떤 난장이들은 이 삭막한 지구보다 행복이 충만한 달나라에 대한 희망을
참고 자료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