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정 및 지도법]이상적인 교사상

소개글

교육행정 및 지도법 시간에 낸 Report로, 지도법과 관련하여 이상적인 교사상에 대해 기술해놓은 것입니다. 필자의 생각을 위주로 기술하였고, 창의적이고 논리적이라는 평을 받은 Report입니다.

목차

1. Prologue :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 밟는다!
2. 교사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자세
3.「Mr. Holland’s Opus」: 변혁적 지도력과 문화적 지도력의 적절한 조화
4. Epilogue : 이상적인 교사상 vs. 현실적으로 추구하는 교사상

본문내용

1. Prologue :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 밟는다!
‘정보화 사회, 지식기반 사회, 세계화 시대, 개방적인 시대’. 이는 21세기에 접어든 우리 사회를 일컫는, 사회의 한 단면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말들이다. 이러한 사회 및 시대로의 전반에 걸친 변화는 놀라우리만치 급속한 속도로 이루어지고 있고, 이에 따라 각 분야마다의 변화 역시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은 교육계 역시 비껴갈 수가 없다. 즉, 새로운 시대에 맞는 교육 시스템 및 변화에 대응할 새로운 인간상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서당 교육을 하던 시절 흔히 쓰이던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라는 말은 이미 빛이 바랜, 그야말로 옛말이 되어 버린 지 오래고, 오늘날의 사회 역시 이전의 절대 권위의 스승 및 교사 보다는 이성적인 면과 동시에 감성적인 면 역시 고루 갖추고 있는 시대에 부합하는 이상적인, 바람직한 교사상을 원하고 있다.
그렇다면 여기서, 오늘날 가장 바람직한 교사상은 무엇일까?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좋은 교사’라든지 ‘훌륭한 교사’, 그리고 ‘바람직한 교사’라는 개념을 구체적으로 정의를 내리기엔 ‘좋은’, ‘훌륭한’, 혹은 ‘바람직한’과 같은 단어의 기준이 불명확한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본 보고서에서는 필자가 경험해 온, 그리고 여러 매체를 통해 접해 온 교사상 중 바람직하다고 여겨지는 교사상을 지도성 이론에 비추어 살펴보고자 한다.

2. 교사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자세
우선 지도성에 대해 논하기 전에 이상적인 교사라면 주어진 기본적인 직무 자체에 충실할 것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즉, 지도력 이전에 교사로서의 기본 가정이 성립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 가정은 다음과 같다. 일단, 마음가짐 측면에서 교사는 학생들 개개인을 바르게 이해하고 잘 알고 있어야 함은 물론 학생들을 하나같은 마음으로 사랑해야 할 것이다. 또한 교직에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책임감 역시 지녀야 할 것이다. 지식 측면에서 살펴보았을 때 교과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갖추어야 할 뿐 아니라 그 지식을 조직화하여 교육적으로 바꾸어낼 수 있는 능력과 보다 효과적인 교수-학습을 위한 교수 방법 역시 익히고 있어야 한다. 이러한 기술적 측면 외에 교사는 스스로 자기의 품성과 자질, 능력 등을 꾸준히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며 가장 중요한 도덕성 역시 갖추어야 할 것이다.
교사가 위와 같은 기본적인 자세를 갖춤과 동시에 뒤에서 제시하게 될, 학생과의 관계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지도력(예를 들면 변혁적 지도력, 문화적 지도력 등)을 발휘한다면 그것이 바로 이상적인 교사상이리라.

참고 자료

오은경 외(2005). 교육행정 및 교육경영. 학지사
구혜정․손준종(1998). 우리가 원하는 학교. 학지사
Mr. Holland’s Op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