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료윤리]인간의 동물지배 내지는 이용은 정당한가
- 최초 등록일
- 2007.01.08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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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물을 식용으로 사용하는 것’과 ‘동물을 실험용으로 사용하는 것’ 그리고 ‘동물의 가죽을 의복 등으로 사용하는 것’ 사이에 도덕적인 차별을 둘 수 있는가 라는 물음에 대한 레포트 입니다. 에이뿔을 받았기에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또한 인간 아닌 동물들은 인간이라는 동물의 삶의 질을 높여주기 위해 실험의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실험들은 인간이라는 동물의 이기적인 욕구를 충족시킨다는 이유로 정당화 되고 있다. 이 문제는 그렇다면 인간을 인간 아닌 동물 대신 실험에 사용할 수는 없지 않느냐라는 물음에 쉽게 답할 수 없는 딜레마 상태에 빠지게 된다. 이것은 아직 실험자들의 머릿속에 편견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편견임을 인정할 경우 우리는 문제에 대한 답변에의 지침을 갖게 된다. 인종차별 주의적 편견과 마찬가지로 종차별주의적 편견 또한 정당화 될 수 없다. 따라서 실험이 너무나도 중요하여 뇌 손상을 입은 인간마저 사용할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그 실험은 행해져서는 안 되는 것이다. 실험들 중에는 의학적 지식의 발전에 도움을 준 것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동물 실험을 통해 얻게 된 의학적 지식의 가치는 종종 의문의 대상이 되었으며, 개중에는 충분히 다른 방식으로 얼마든지 습득할 수 있는 것들도 있다. 실험들 중 상당수는 하찮은 결과가 산출된 것이거나 생각을 잘못하여 행해진 것들이었으며, 그 중에는 중요한 이익을 산출하도록 고안되지 않은 실험마저 있었다.
어떤 경우이건 동물 실험이 우리에게 혜택을 주었다고 해서 그러한 실험을 정당하다고 주장할 수는 없다. 혜택을 주었다는 증거가 아무리 명백해도 그것은 마찬가지이다. 지식을 획득하는 몇 가지 수단들은 이익을 동등하게 고려해야한다는 윤리적 원리에 입각해 생각해 볼 때 배제시켜야한다. 지식을 추구할 권리에 대해 신성함을 부여할 아무런 이유도 없다. 이미 우리는 과학자들이 일반인들의 동의 없이 고통스러운 또는 치명적인 실험을 수행할 일반적인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믿지 않는다. 비록 다른 어떤 방법보다 그와 같은 실험을 통해 빨리 지식이 발전될 수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마찬가지이다.
이밖에도 인간은 동물의 가죽이나 털을 이용하여 의복을 만들어 입기도 한다. 예전에 KBS 1TV `환경스페셜-충격보고, 모피 동물의 죽음` 이란 프로그램을 본적이 있었는데 너무나도 충격적이었던 기억이 난다. 동물의 고통은 아랑곳 않고 털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잔인한 도살 방법들이 동원되었다. 너구리를 그냥 바닥에 쳐 죽이거나, 여우를 전기 고문해 죽이는 모습이 모자이크 처리만을 거쳐 방송되었다. 도살은 즉사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환경스페셜` 에서는 머리에 피가 맺힌 채 눈물을 흘리는 너구리의 얼굴, 숨이 끊어지지 않아 고통에 괴로워하는 여우 등의 모습 등을 생생하게 포착했다. 덧붙여 이런 식의 도살은 다른 동물들이 보는 앞에서 행해져 다른 동물들에게 엄청난 공포와 스트레스를 준다고 `환경스페셜`은 전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