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수업
- 최초 등록일
- 2007.01.02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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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간호학생의 관점에서 독후감을 썼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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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배움을 얻는다는 것은 다른 사람이 아닌 자기 자신의 인생을 사는 것을 의미한다. 갑자기 더 행복해지거나 부자가 되거나 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하고 자기 자신과 더 평화롭게 지내는 것을 의미한다. “난 내 삶이 불완전하기 때문에 더 즐겁다.”라고 누군가는 말했듯이, 삶의 배움을 얻는다는 것은 삶을 완벽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삶을 받아들일 줄 알게 되는 것이다. 사람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는 그 순간까지 인생의 모든 순간순간이 배움인 것 같다. 넘어지고 다치면서 혼자 일어나서 걷는 법을 배우고, 성인이 되어서 어른 대접을 받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서 여러 가지 경험들을 쌓는 것. 어느 순간부터 우리는 모든 일들을 배움의 자세를 가지게 되는 경향이 생겼다. 어떠한 상황에 닥쳤을 때 ‘그래 이 일들을 통해서 내가 뭔가 깨닫는게 있겠지.’ 라고 생각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 삶에서 상실을 경험했을 때, 상실은 우리에게 공허함과 무기력함, 분노, 슬픔, 두려움 등의 감정을 남긴다. 불면증에 시달리거나 하루 종일 잠만 자게 될 수도 있고, 식욕이 없어지기도 하고, 반대로 눈에 띄는 건 무엇이든 먹어 치우기도 한다. 극단적인 감정을 오가거나, 그 사이의 감정 상태를 두루 거치기도 한다. 이런 단계들을 거치는 것이 치유의 과정이다. 우리는 사람들이나 사물들이 지금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기 바라지만, 그럴 수 없다는 것을 안다. 상실은 삶이 우리에게 던지는 가장 어려운 배움 중 하나이다. 상실감에서 얼른 벗어나려고 애쓰고, 때로는 그것을 미화시켜 보기도 하지만,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던 삶이나 사물과의 헤어짐은 가장 견디기 힘든 고통이다. 곁에 없다는 사실이 언제나 마음을 성장시켜 주지만은 않습니다. 대로 그것은 견딜 수 없는 슬픔과 고독감과 공허를 안겨준다. 상실 없이는 성장도 없고, 성장 없이는 상실의 경험도 있을 수 없다. 호스피스 간호사에 대한 방송을 보았을 때 그녀도 비슷한 말을 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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