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교사는 어떻게 단련되는가`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12.29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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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리타 가츠마사 선생님이 지은 『교사는 어떻게 단련되는가』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발표도 했던 것인데, A+ 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받았습니다.
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많은 이용 부탁 드립니다ㅡ^^
목차
없음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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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의 중요성은 발문의 중요성과도 연결되는 문제다. 아리타 선생님은 목표를 설정하고 소재를 찾는다는 기존의 사고 형태를 허물어버렸다. 훌륭한 목표를 설정하기 전에 어떤 소재로 승부를 걸 것인가를 생각한다. 그리고 재미있는 소재를 찾아낸다. 그 후 목표를 그럴듯하게 생각해 보다 효과적인 수업을 구상하고 실천했다. 소재에 승부를 건 것이다. 이 소재는 재미있어야 하고,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지식을 끄집어내기에 충분해야 한다. 방향성 있는 스스로의 탐구행위를 제대로 자극하는 것에 소재가 엄청난 작용을 한다. 좋은 소재를 찾아내기 위한 방법은 ‘보는 눈’에 있었다. 많이 생각하고 또 많이 알아야 좋은 것이 보인다. 나의 남은 대학생활과 준비기간을 이 ‘눈’을 기르는데 쏟고 싶다. 내 삶을 학생들에게 좋은 선물로 주고 싶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내가 감동한 부분은 ‘푹 빠지라’는 선생님의 말이다. 교육이라는 ‘일’에 빠지고, 지방이라는 ‘학교’에 빠지고, 아내라는 ‘아이들’에 빠져라. 그래! 빠지자. 아주 푹 빠지자. 목숨을 걸고 승부를 걸자. 단순히 밥벌이로 학교에 출근하는 교사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다른 어떤 것보다 아이들을 품고 사랑하는데 푹 빠져야겠다. 아이들을 사랑하면 내가 아이들과 만나는 수업시간을 이들에게 최고의 선물로 주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만족하자. 때로 싫어지고 싫증나고 답답하고 막막할 때도 있겠지만, 내 살길을 이 곳에 못 박아 두어야겠다. 나는 정말 아이들의 인격과 영혼을 올바른 곳으로 인도하고 변화시키는 선생님이 되고 싶기 때문이다.
아리타 선생님의 ‘수업의 명인’을 목표로 한 여정이 나에게 준 의미는 위에서 말한 내용보다 더 많다. 일단 그 분의 삶의 태도에 고개를 숙이게 되었고 고민의 과정에 내가 너무 부족함을 느끼게 되었다.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선생님의 말에 힘을 얻는다. 용기를 갖고 준비해야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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