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슨 크루소
- 최초 등록일
- 2006.12.26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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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서세미나 로빈슨 크루소를 읽고 쓴 주장 글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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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라고 이야기한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에 반기를 들듯이, 무인도에서 28년을 살았던 로빈슨 크루소. 그의 생애는 너무나도 모험적이었으며, 크루소의 강한 도전정신이 삶에 묻어 나온다. 역마살이 끼었나 할 정도로 방랑을 좋아한 크루소의 새로운 것을 접하려는 마음 가짐은 가히 높이 살만 하다. 그러나 그 ‘새로운 것’ 의 기준이 현실적이지 못했다는 점과 그 것이 수반하는 위험성이 너무도 위험천만 했다는 점은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이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다 그러하듯이, 현실에 안주 하려고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자신이 예전부터 살아오던 생활이 익숙해졌고, 앞으로도 그러한 생활이 계속 되어짐을 알고 있다.만약, 앞으로의 생활이 바뀐다면 또 다시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그렇게 되면 일의 능률과 모든 점에서의 활용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이러한 생활태도를 로빈슨 크루소를 빌어 구태여, 비판할 이유는 없지 않은가?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 라는 말이 있다. 난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 할 수 없다. 왜 고생을 사서 해야 하는가, 이것은 자신을 합리화 시키고 위로하기 위한 도구 일뿐이다. 실제로는 자신도 자신의 생에 대해서 한탄하고 있으면서 말이다. 고생은 사서 해야 할 것이 아니라 고생 하지 않을 수 있다면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우리도 그것을 바라고 여기 까지 온 것이 아닌가? 좀 더 편하고 안일한 삶을 추구하기 때문에 대학교까지 와서 학업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어디까지의 선이 도전에 허용 되며, 어디까지의 선에서 안주해야만 하는 것인가. 자신의 지위와 생활 형편을 향상시키기 위한 도전은 허용되나 자신의 비관적인 삶에서 안주 하려 함은 잘 못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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