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영화로 본 동서양 학부모의 교육관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6.12.10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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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로 본 동․서양 학부모의 교육관 비교입니다.
영화는 『소문난 칠공주』 VS 『빌리 엘리어트』입니다.
목차
『소문난 칠공주』 VS 『빌리 엘리어트』
『소문난 칠공주』 - 반찬순(母)
『빌리 엘리어트』- 재키 엘리어트(父)
본문내용
『소문난 칠공주』 VS 『빌리 엘리어트』
아침자습시간부터 야간자율학습까지, 하루를 거진 학교에서 소비하는 우리의 수험생들이 유럽에서 ‘믿거나말거나’프로그램에 방영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웃을지 울을지 고민했다. 우리나라의 높은 교육열, 부모들의 자식의 학력에 거는 기대는 전세계 어느나라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것이다. 중․고등학교시절 우리는 흔히 미국을 비롯한 서구사회는 학생들의 천국이라 생각했다. 그곳에는 야간자율학습도, 학생주임도 없었으며 대학진학도 어디까지나 선택에 의한 것이라고 전해들었기 때문이다. 물론 실상에는 다름이 있겠으나, 우리나라 고등학생들의 대학진학율은 78%로 OECD국가들의 평균치보다 세배 높은 수치이니 우리나라의 교육열이 대단하다는 것 하나는 틀림없는 사실이다. 최근의 드라마속에서 교육열이 높은 학부모의 전형을 보여주는 소문난 칠공주의 황태자 어머니와 이와 대조적으로 자식의 꿈을 밀어주는 빌리 엘리어트의 아버지를 비교해보기로 하였다.
『소문난 칠공주』 - 반찬순(母)
“모든 걸 내게 맡기고 너는 공부만 하여라”
그녀는 무식하다. 어렸을 적 가난하여 배우지 못하고 부잣집 식모로 살다가 그 집 아들과 눈이 맞아 아이를 가졌다. 그러나 남편이 죽고 식구들이 그녀를 내치고 아이만 빼앗으려하자 그녀는 홀로 아들을 데리고 서울로 상경하여 억척스럽게 살았다. 그녀의 꿈과 희망은 아들을 훌륭하게 키우는 것이다.배운 것 없는 그녀에게 있어 훌륭한 양육은 곧 교육이다. 반찬순은 자신이 가난하고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세상에게 무시당했고 살기 힘들었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그녀는 억척스럽게 돈을 벌어 아들 황태자에게 모든 것을 헌신하고 공부 잘하는 것을 최고로 친다. 그녀의 소원대로 아들 황태자는 서울대 법대에 합격했고 반찬순의 눈에 그녀의 아들은 모자랄 것 하나 없는 완벽한 자식이다. 하지만 반찬순만 빼고 모두가 느끼듯이 공부만 잘한다면 무조건 떠받드는 그녀의 양육방식은 아들을 겉만 어른으로 만들었을 뿐, 속은 철부지어린아이나 다름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