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 유니버스
- 최초 등록일
- 2006.12.07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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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로지 책만 보고 작성하였습니다.
주로 책의 내용을 담는데 충실하였으며 각 장 별로 나누어서 설명하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번 ‘일렉트릭 유니버스’는 감춰진 세계를 들여다보고자 하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인해 발
견된 ‘전기’에 대한 이야기이다. 가끔씩 나타나는 전기적인 현상들을 보고 그것을 밝히려는 노력은 고대 그리스 시대 이래로 끊이지 않았지만, 실제로 전기가 어디서 비롯되는지는
1790년 이탈리아의 과학자 알레산드로 볼타에 의해 밝혀졌다. 이 책은 인류가 볼타에 의해
새로운 세계로의 문이 열린 후 200년간의 일들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니까 고작 200년밖에
되지 않은 역사인 셈이다. 빅토리아 시대의 과학자들, 우리 주위의 모든 공간을 날아다니고 있는 수백만 개의 파동들, 컴퓨터, 그리고 전기신호로 반응하는 뇌와 그 신경들에 대해 알아 볼 것이다.
1장에서는 빅토리아 시대의 과학자들과 그들의 업적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우선 전보의
탄생이 있다. 1830년 알바니에 조지프 헨리가 있었다. 그는 여러 직업을 전전하다가 고향
알바니의 한 학교에 자리가 났다는 소식을 듣고 주저없이 새 직업을 낚아챘다. 그는 수십명의 농촌 소년들을 얌전하게 만들어야 하는 처지가 되었지만 그는 아이들을 즐겁게 하는 방법을 잘 알았다. 소년들은 뭔가 만들어보는 것을 좋아한다. 큰 것일수록 좋다. 오랫동안 전기에 흥미를 느껴오고 홀로나마 공부해온 그는 그 최신의 영역에서 착상을 얻었다. 스터전이 코일에 전류를 흘러 전자석을 만드는데 성공했다는 것을 알고 있던 헨리는 아이들과 함께 코일을 감고 또 감으면서 685킬로그램이 넘는 무게를 견디는 전자석을 만들었다. 그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전지에서 뻗어나와 전자석으로 이어지는 도선의 길이를 늘렸다. 매
우 작은 코일을 이용하여 전류를 흘려보낼때마다 전자석이 되게 하였다. 그리고 딸깍 소리를 여러 조합으로 구성하여 각기 다른 알파벳을 의미하도록 정했다. 최초의 전보가 만들어진 것이다. 여기서 새뮤얼 모스가 등장한다. 하릴없는 예술가였지만 음모론에 심취해 있었던 그는 미국을 조종하는 제수이트 교도들에게 반격하기 위해 빠르게 정보를 전달하는 수단을 찾고 있었다. 여기서 모스는 헨리의 전신에 생각이 다다랐다. 헨리에게 전보에 대해 가
르침을 얻은 모스는 곧바로 특허를 신청하고 이 기술을 이용하여 부자가 되었다.
참고 자료
일렉트릭 유니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