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근대사 연구
- 최초 등록일
- 2006.11.29
- 최종 저작일
-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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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서양에 대한 중국의 대응의 문제
Ⅲ. 전통과 근대를 초월하여
Ⅳ. 제국주의: 실재한 것인가, 아니면 신화인가?
Ⅴ. 중국 중심의 역사를 향하여
Ⅵ. 맺는 말
본문내용
Ⅰ. 들어가는 말
서양의 충격이후 중국역사에 관한 미국학자들의 최대 과제는 민족적 편견에서 나오는 왜곡문제이었다. 즉, 미국학자들의 연구가 중국역사에 서양의 침략의 구체적 역할을 일방적으로 강조하는 데에 치중되어 ‘서양의 충격-중국의 대응’ ‘전통-근대’ ‘제국주의론’ 의 패러다임(paradigms)을 중심적으로 연구를 하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1970년경의 베트남 전쟁은 이러한 패러다임(paradigms)에 변화를 주게 되었다. 그리하여 미국의 역사가들은 ‘서양의 충격-중국의 대응’ ‘전통-근대’ ‘제국주의론’ 의 전통적 패러다임(paradigms)을 비판하고 반성하여, 연구의 경향을 보다 진정한 비서구 중심적으로 바꾸었다. 즉, 외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상대적으로 내부로 접근하는 경향으로, 주어진 어떤 비서구 사회의 역사를 서구 역사의 확대로서가 아니라 비서구 사회 자체의 개념과 그들 자체의 관점에서 보려는 역사서술의 패러다임(paradigms)의 변화가 시도되는 것이다.
Ⅱ. 서양에 대한 중국의 대응의 문제
아편전쟁(阿片戰爭:1840~1842)에서 의화단 사건(義和團運動:1899~1900)까지의 중국사에 대한 미국학자의 이해는 1950년대와 1960년대의 `서구의 충격`과 `중국의 대응`이라는 개념에 지나치게 치우친 경향이 있었다. 대표적 중국학자인 등사우(鄧嗣禹)와 페어뱅크(John K. Fairbank)는 『China`s Response to the West』의 서문에서 19세기 중국은 서유럽과 미국이라는 압도적이고 팽창 적인 사회와의 긴밀한 접촉을 통해 구질서는 공격받고 해체되거나 압도되었으며 전통중국의 거대한 구조는 갈기갈기 찢어졌다고 주장한다. 또 페어뱅크(John K. Fairbank)는 『A History of East Asian Civilization』에서 19세기 중국에 대해서 왜 중국은 서양의 침략에 대해 보다 빨리 그리고 보다 격렬하게 대응하지 않았던 지에 대해 핵심적인 물음에 대한 답변을 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많은 불균형과 왜곡이 나타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