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계획이야기 감상 / 비평
- 최초 등록일
- 2006.11.28
- 최종 저작일
-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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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울도시계획이야기는 손정목 서울시립대 명예교수님이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으로 계시면서 서울의 변화에 대해 사실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지으신 책입니다.
도시공학도라면 누구나 읽어볼만한 책인데 이 책을 읽고 손정목교수님과의 도시계획적 관점의 차이를 갖고 비평하는 글입니다.
목차
1. 새로운 관심거리의 발견 : 여의도
2. 여의도의 역사
3. 광복이전의 여의도
4. 광복이후의 여의도
5. 여의도 개발의 시사점
6. 여의도 개발의 한계점
본문내용
여의도 개발의 시사점
여의도 개발에서 볼 수 있는 놀라움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재정의 활용적 측면입니다. 1968년 우리나라의 경제 상황은 66년 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끝나고 나서야 겨우 보릿고개를 잊고 살아갈 정도로 경제상황이 넉넉지 않았습니다. 1인당 국민소득이 겨우 200불정도 이었으니 만5천불이 넘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는 그 시대적 상황을 상상하기엔 어려움이 많습니다. 앞서 말했다시피 1966년 부임한 김현옥 전서울시장은 서울시내 많은 개발 사업을 광적으로 추진하였습니다. 빈곤한 국가경제상황 속에서 그와 같은 개발은 한 결과보다 개발을 계획한 자체만으로도 김전시장의 서울시 발전에 대한 열정을 높이 살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의 경영행정은 개발이라는 단편적인 측면에서 보면 대단한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빈곤한 경제상황속에서 자금을 모으기 위해서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팔수 시유지를 팔아 자금을 마련하여 개발 사업을 일으키고 민자 유치를 하여 개발을 하는 등 그의 수완은 대단했습니다. 특히 여의도에 택지를 조성한 것은 가장 주목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에 잦은 침수로 잘 사용되지 않던 여의도 섬을 돋우고 주변에 수중제를 쌓아 장장 87만평의 대지를 만든 것은 앞으로 일어날 여의도 개발에 신호탄이었던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마구잡이식으로 벌여놓은 개발로 인해 바닥난 서울시의 재고 때문에 궁여지책으로 생각해낸 사업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때 조성된 택지는 차기 서울시장인 양택식 시장에 이르러 빛을 보였습니다. 결과적으로 김전시장의 예상대로 된 것입니다. 물론 그 과정은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참고 자료
서울 도시계획 이야기
여의도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