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미래’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11.25
- 최종 저작일
-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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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부의 미래’를 읽고 쓴 것입니다. 잘 참고 하세요 ^^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고등학교 때부터 그를 알았을 것이다. 툭하면 일반사회에서 나왔던 "제3의 물결" 이란 단어. 솔직히 제3의 물결이란 말은 뭔지도 모르면서, 정보화 사회=제3의물결이라는 등호만을 기억하고 있고, 그게 그 내용의 모두다. 라고 감히 이야기 하곤 했었다. 전혀 내 삶에 제3의 물결이 일고 있는 것도 모른 채. 앨빈토플러씨의 배경지식이며, 그가 쓴 유명한 저서 따위는 한권도 읽어보지 않은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걸 정말 감사하고 뿌듯하며,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이제서라도 내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 대한 전반적인 형상을 알아 챌 수가 있어서 말이다.
그렇다. 이 책은 우리가 지금, 현재, 아니 벌써 수십만 분의 1의 시간들의 세상을 가장 느린 수단인 책이라는 활자를 통해서 보여주고 있다. 그동안 피상적으로도 도저히 생각 할 수 없었던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을 앨빈 토플러는 과학, 경제, 정치, 문화, 종교, 인간의 생활상 등 어느 것 하나 빼 놓지 않고 과학은 이러하다. 경제는 이렇게 변해왔고, ‘문화는 이러한 모양이다’라고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그 설명해 주는 모습이 표지에 나오는 것처럼 때론 푸근한 옆집 할아버지처럼, 때로는 아주 날카롭고, 가슴 아프게 정곡을 찌르는 비수처럼 느껴지는 것에 나는 몇 번이나 입을 다물지 못했다.
책은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그리고 마지막으로 역자 후기와 함께 참고 문헌이 쭈욱 기록되어 있는데 이 참고 문헌들을 보고 있자면, 그만 앨빈토플러 할아버지에게 두손 두발 다 들어버리고 싶을 정도이다. 그동안 그가 바라보는 세상은 단순히 그의 머리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모두 우리가 연구하고 고민했던 많은 정보들을 통해서 잘 추스리고, 잘 다듬어 그만의 언어로 이렇게 표현했으리라고 생각하니, 정말 대단하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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