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llgesellschaft - MGRM 파생금융상품실패사례
- 최초 등록일
- 2006.11.17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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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파생금융상품 실패 사례
목차
Ⅰ. 과정
Ⅱ.결과
1. 유동성의 위기- 시장변동으로 발생한 선물거래 손실에 따른 마진 콜
2. 컨탱고현상에 의한 만기연장비용증가
3. 헤지포지션 및 장기공급계약 청산으로 인한 손실
4.독일의 저가법에 따른 기업가치하락
Ⅲ. 시사점
1. 위험관리상의 문제
2. 경영자의 파생상품이해 부족
3. 파생상품 회계처리의 문제점
본문내용
1. 유동성의 위기- 시장변동으로 발생한 선물거래 손실에 따른 마진 콜
1993년 OPEC의 회원국중 일부국가에서 일일석유생산할당량을 초과하는 수준으로 석유를 생산함에 따라 1993년 중순까지 배럴당 19 달러이던 원유가격이 5년 사이 최저수준인 15달러까지 하락하였다. 원유가격의 급락으로 MGRM은 일일정산에 따라 선물의 손실을 즉각 인식하여 약 10억 달러에 이르는 대규모의 마진콜로 이어졌다.
2. 컨탱고현상에 의한 만기연장비용증가
단기원유선물시장이 이전과는 달리 컨탱고현상(원월물시장가격이 근원물시장가격보다 높은 프리미엄을 갖는 상태)이 지속되었다. 결국 만기가 도래한 단기선물계약을 연장하는 데에 프리미엄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3. 헤지포지션 및 장기공급계약 청산으로 인한 손실
모회사인 MG가 MGRM의 증거금과 만기연장비용을 지불할 능력이 없다고 판단하고 헤지포지션을 청산하고 장기공급계약을 조기종료함으로써 미래실현가능한 이익을 포기하고 13억달러에 달하는 손실만 인식하게 되었다.
4.독일의 저가법에 따른 기업가치하락
독일에서는 헤지회계처리비용에 있어서 저가법을 채택하고 있었다. 당시 미국 회계기준에서는 원래의 장기원유선도계약과 헤징거래를 한 묶음으로 간주하여 문제가 없었지만 미국과는 달리 장기공급계약으로 인한 이익의 실현을 인식하지 않고 현재 손실만 계상하게 됨에 따라 장기공급계약으로 인한 이익이 있지만 MG의 손익계산서는 엄청난 손실을 보고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신용등급이 하락하였고 스왑거래상대방들이 계약을 종결하거나 계약이행에 대한 담보유치를 요구했다. NYMEX도 MGRM의 증거금요건을 강화했다. 또한, MGRM의 채권자들은 24억 달러의 구조기금요청과 함께 부채의 대부분을 주식워런트로 전환하였고 결국 MG의 주가는 64마르크에서 24마르크로 하락하여 시가총액이 절반 이상 감소하였다.
Ⅲ. 시사점
1. 위험관리상의 문제
포지션의 규모가 클 경우, 시장변동으로 발생가능한 일시적인 유동성 위험을 인지하지 못했다. 당시 난방유와 무연가솔린의 선물계약거래량이 일평균 15,000~30,000 배럴 수준인데 반해, MGRM 은 55,000 배럴에 매입포지션을 취하고 있었다. 이는 결국 선물가격하락에 따른 대규모의 증거납입금 요청으로 이어졌다. 헤징거래에 따른 유동성에 대한 대비도 부족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MGRM은 장기원유가격과 단기선물가격간 괴리에 따른 베이시스위험을 인지하지 못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