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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천양희의 시- 저 손을 펴면 비평

*수*
최초 등록일
2006.11.05
최종 저작일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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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시론 시간에 과제로 나왔던 거예요~
시 하나를 두고, 저 나름대로 분석해보고 비평한 겁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일찍이 천양희의 시집 ‘직소포에 들다’는 접해본 적이 있다. 여타 시인들도 그렇겠지만 시 속에 담긴 그의 고된 삶과 시에 대한 열정을 나는 아직도 기억한다. 여기에선 그의 시경향이며 외부적인 요소를 모두 배제한 채, 오로지 시 자체로만 의미를 파악해보려 한다.
크게 하나의 연으로 짜여진 이 산문시는 아버지와 자식의 대화로 이루어져있다.
화가 날 때 손가락을 쥐면 무엇이 되겠냐는 말에 자식은 ‘글쎄요’라고 대답할 뿐이다. 여기에 아버지는 주먹 하나 남아있지 않겠냐고 말씀하신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의 장면이 떠오른다. 자식과 아버지의 대화하는 모습이 이미지화되어 생생하게 눈앞에 보인다. 아버지의 질문에 아직은 서투른 대답 ‘글쎄요’는 아직은 세상을 잘 모르는 존재임을 짐작케 하고, 자식의 연령대를 알 수는 없으나 10대이냐 20대이냐 30대이냐 아버지만의 연륜앞엔 한참이나 어린 아이같은 존재로 느껴진다.
그렇다면 아버지가 말씀하시는 ‘주먹’의 의미는 무엇일까?.
다섯 손가락을 꽉 쥐면 만들 수 있는 주먹은, 어린 아이도 만들 수 있을 만큼 쉬운 것이다. 여기서 ‘주먹’이라 함은 솜사탕 막대기를 쥔 어린 아이의 꽉 쥔 주먹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10대, 20대, 30대가 되면서 사람들이 처할 수 있는 역경이나 고난에 대해 악을 품거나 결심을 할 때 두 주먹 불끈 쥐는 ‘주먹’을 말하는 것이다.
젊은 시절엔 두려울 것이 없다고 한다. 더군다나 인생의 꿈과 열정이 가득한 청년기엔 특히 사회의 부조리한 것을 보게 되면 가만히 지나치질 못하고, 세상을 나에게 맞추어가려 한다. 자식의 연령대가 20대였다면 생각보다 몸이 앞설 수 있는 그 들의 넘치는 에너지를, 아버지께서 훈계하시는 것이리라.

참고 자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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