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 정리편
- 최초 등록일
- 2006.10.31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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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쇼팽에 관한 전반적인 일대기 및 작품 정리입니다.
목차
쇼팽의 일대기
쇼팽의 음악적 성향과 음악사에 끼친 영향
대표작품
조사를 끝내며...
참고문헌
본문내용
쇼팽의 일대기
쇼팽은 폴란드에서 프랑스인 아버지와 폴란드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니콜라스 쇼팽은 프랑스 대혁명 당시 사회적인 불안을 피해 북쪽 나라 폴란드로 이주했는데, 처음에는 연초 공장에서 회계 일을 하던 그는 공장이 폐쇄된 후 스카르벡 백작의 집에 프랑스어 가정 교사로 머물렀다. 그리고 옛 귀족 출신 가정부 유스티나와 결혼, 1남 3녀를 얻었다. 그 가운데 둘째가 쇼팽이었다.
4세 때 피아노 기초 교육을 받기 시작한 그는 12세 때 바르샤바 음악 학교 교장인 엘스너에게 정식으로 작곡 교육을 받았다. 엘스너는 쇼팽의 독창성이 충분히 발휘되도록 여러 가지로 배려했는데, 이것이 그로 하여금 피아노 작곡가로서 독보적인 인물이 되게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한다. 15세 때 그는 처녀작 ≪론도 작품 1≫을 출판했고, 18세 때 베를린을 방문해 유럽 음악계를 견문했다. 다음해는 유럽 음악의 중심지 빈으로 가서 독주회를 열었다. 이때 슈만으로부터 `여러분, 모자를 벗고 경의를 표하십시오. 여기 천재가 나타났습니다.`라는 극찬을 받음으로써 작곡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그러나 쇼팽의 마음은 결코 밝지만은 않았다. 바르샤바 음악원 성악과 여학생인 콘스탄치아 글라드코프스카를 남몰래 사모하면서도 도저히 사랑 고백을 할 용기가 없었던 것이다. 고민 끝에 그는 차라리 그녀 곁을 영원히 떠나리라 마음먹고 정처 없는 여행길에 올랐다. 그리고 그는 살아있는 동안 두 번 다시 고국땅을 밟지 못했다.
그는 여러 나라를 전전한 끝에 파리에 정착, 음악가로서 지휘를 굳혀 갔다. 26세 때 리스트의 소개로 쇼팽은 당시 인기 절정에 있던 진취적인 여류 소설가 조르쥬 상드를 만났다. 그때 이미 그는 폐결핵을 앓고 있었다. 섬세하고 내성적인 기질의 쇼팽은 남장을 하고 엽연초를 피우는 6세 연상의 상드의 극진한 병간호를 받으며 작곡에 전념했다. 이들은 마요르카 섬에서 사랑의 공동 생활을 즐겼는데, 이곳에서 쇼팽의 병세는 악화되었지만 주옥같은 명곡들을 많이 작곡했다. 하지만 화려한 사교 생활을 좋아하는 상드와 내성적이고 고독을 즐기는 쇼팽이 언제까지나 이러한 생활을 견딜 수는 없었나 보다. 그들의 공동 생활은 1846년 그의 나이 36세 때 끝이 났다.
참고 자료
금난새 지음, 금난새와 떠나는 클래식 여행, 서울, 생각의 나무, 2003.
169쪽~179쪽
http://100.daum.net/DIC/detail?id=1510430&sname=쇼팽&ty=1
http://www.dahlia7x.com/zboard/zboard.php?id=chopin&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
http://pianowf.com.ne.kr/쇼팽.htm
http://100.naver.com/100.php?id=8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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