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혜석의 경희와 신생활에 들면서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10.30
- 최종 저작일
- 2006.10
- 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나혜석의 소설 <경희>와 <신생활에 들면서>를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내가 나혜석에 대해 알고 있었던 점은 우리 나라 근대 최초의 여성화가라는 정도, 그리고 이혼고백서를 발표했던 것 정도였다. 그러나 『경희』와 『신생활에 들면서』를 읽고 그녀가 여성주의 작가라는 점도 알게 되었다.
나혜석은 『경희』에서 그녀가 원하는 우리나라의 신여성에 대해서 잘 보여주고 있다. 경희는 시대에 앞선 생각을 갖고 있던 오빠 덕분에 일본 유학을 하게 된다. 방학 때, 집으로 돌아온 그녀는 예전처럼 부지런하지 않을 것이라는 식구들의 우려를 불식시키며 더욱 부지런하게 집안일을 한다. 그 당시에는 여자가 많이 배우면 못쓴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그런 인식을 없애고자 경희는 더욱 열심히 일했던 것이다. 그런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가 경희를 보고 편견이 없어진 인물들이 이 소설에 등장하는데, 사돈 마님과 떡장수가 그들이다.
이 글의 마지막 부분엔 아버지가 경희에게 강제로 결혼을 시키려 한다. 여기서 경희는 결혼을 거부하고 자신의 길을 더욱 꿋꿋이 걸어 나갈 것을 다짐하며 이 소설은 끝을 맺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