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헤석, 나는 인간으로 살고싶다
- 최초 등록일
- 2013.11.08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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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나혜석의 가족
2. 학창시절
3. 일본유학
4. 결혼
5. 유럽여행
6. 귀국 후, 이혼
7. 나혜석의 말년
8. 새롭게 알게 된 점
9. 더 알고 싶은 점
본문내용
서울대학교 국문과 출신이다.
부산출생으로 부산에서 나고 자란 그녀는 어려서부터 부산이 고향이었던 나혜석의 전남편인 김우영과 그 네 번째 부인인 양한나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자랐다. 그들은 부산의 저명한 인사들이었다. 그와 동시에 종종 나혜석과 관련된 이야기도 어른들의 대화에서 많이 들었으나, 그 내용은 대부분 여자가 너무 많이 배우고 똑똑하면 불행해진다는 이야기들뿐이었다. 이처럼 저자가 자라던 시기에도 여성이 교육받는 것에 대해서 부정적인 입장을 가진 사람이 많았다는 것이다. 이 후에 국문과로 진학하면서 한국의 여성들에 대한 연구를 하던 중에 또다시 나혜석과 마주하게 되었으나, 세간에 풍문과 스캔들은 많으나 작품은 없는 여성으로 평가되고 있던 그녀에 대한 연구는 불필요한 것이라 여겼고, 그 어떤 평가조차 없으나 많은 작품을 남기고 있는 강경애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였다. 그렇게 강경애연구로 석사논문을 마친 저자는 이후에 다시 한 번 나혜석과 마주치게 된다. 1990년대 초 우리의 근대 소설을 연구하던 당시 나혜석의 소설 <경희>를 읽고 여성이 한국문학사에 끼친 커다란 영향에 대한 충격을 받게 되고 그녀에 대한 연구를 시작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것이다. 또한 이 연구와 출간된 책은 그동안 남성들의 활동 업적에 비해 등한시 되어온 여성들에 대한 활발한 재평가가 되는 계기가 되었다.
줄거리
1. 나혜석의 가족
나혜석의 집안은 대대로 나라의 벼슬을 받아 수원 지방 여러 곳에 많은 토지를 가지고 경제적으로 부를 누리던 지주였다. 그의 아버지 나기정은 대한제국시대의 군수였고 일제강점기에도 그 직위를 그대로 이어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