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독후감]코카콜라는 어떻게 산타에게 빨간 옷을 입혔는가
- 최초 등록일
- 2006.10.26
- 최종 저작일
-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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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영학과 <광고론> 강의 리포트 입니다~
11포인트로 4장 반 나왔고,
구성은 도입부 1장, 줄거리 2장 반, 느낀점 1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대체로 사례중심이고, 부제는 <위기를 돌파하는 마케팅>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개인적으로 빨간색을 무척 좋아한다. 그리고 이 책은 온통 빨간색으로 덮여 있다. 그렇다고 빨간색을 좋아한다는 단적인 이유만으로 이 책을 선택한 것은 아니다. 물론 도서관에 빼곡히 꽃여 있는 많은 책들 중에서 빨강의 강력한 힘으로 나의 시선을 받은 것은 맞지만, 결정적인 이유는 책의 제목에서부터 느낄 수 있는 빨강의 절묘한 조화 때문이었다.
<코카콜라는 어떻게 산타에게 빨간 옷을 입혔는가?> 참 절묘하다는 생각을 했다. 코카콜라 하면 떠오르는 빨강과 산타의 빨강, 거기다 책 표지까지 온통 빨강이다. 그리고 제목에 따르면 이윤을 추구하는 한 기업의 전략으로 인해 우리들 동심속의 산타 할아버지가 빨간 옷을 입게 되었다는 뜻이 아닌가. 도대체 어떤 전략을 펼쳤기에 전 세계의 어린이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을 수 있었단 말인가.
그럼 먼저 산타에게 빨간 옷을 입힌 신비로운 전략을 살펴보고, 부제로 나와 있는 <위기를 돌파하는 마케팅>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크리스마스의 주인공은? 예수 탄신일을 기념하는 크리스마스는 종종 산타클로스의 날로 오해된다. 누가 산타를 성탄절의 주인공으로 만들었는가. 바로 코카콜라다.
1822년 치과의사 클레멘트 무어가 ‘성 니콜라스의 방문’이라는 시를 발표할 때만해도 산타는 왜소한 몸집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1920년대 콜라 판매가 비수기에 접어드는 겨울,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고심하던 코카콜라는 겨울 이미지에 잘 어울리는 산타를 광고 캠페인에 등장시켰다. 근엄한 표정의 산타는 코카콜라의 상상력에 힘입어 웃는 모습의 뚱뚱한 할아버지가 됐다.
산타가 코카콜라를 연상시키는 흰색 털이 달린 빨간색 외투를 입고 커다란 벨트를 차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크리스마스=산타`, `산타=코카콜라`라는 등식이 성립됐다. 현재 코카콜라의 브랜드 가치는 675억 달러(약 65조원)로 세계 최고. 여기에는 산타가 기여한 바도 클 것이다.
참고 자료
김병도, `코카콜라는 어떻게 산타에게 빨간옷을 입혔는가?`, 21세기북스, 2003. 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