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의 예술
- 최초 등록일
- 2006.10.21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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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수업의 예술을 읽고 쓴 독서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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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수업의 예술. 책의 제목부터가 범상치 않다고 생각했다. 예술? 예체능 교과목이야기? 아니면 수업이 예술에 견줄 만큼 아름다운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뜻인가? 아무튼 기존에 내가 가지고 있던 수업의 개념과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예술이라는 단어가 수업과 결합해있는 책 제목에 호기심이 생겼다. 이는 가장 교원 양성 대학에 다니는 학생다운 의문이 아닐까 싶다.
특이한 책 제목으로 인해 흥미가 생겼고 책 내용이 더욱 궁금해져 빨리 책을 읽어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사실 바쁘게 3, 4월을 달려오면서 책을 찾을 여유가 없다는 핑계로 차일피일 미뤄왔다. 또한 단 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 특이한 수업 방식과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것에 대해 토론을 이끌어내시고 자신의 견해가 옳다는 것을 피력하시는 교수님에 대한 일종에 반발심과 한편의 경이로움에 압도당해 교육과정 독후감에 대한 부담감이 점점커진 이유도 있었다.
과제 제출 일을 10여일 앞두고 부랴부랴 책을 읽기 시작했다. 머리글부터 차근차근 읽기 시작했는데 머리글을 읽으면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과 수업의 예술이라는 책 제목에 대한 단서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더 꼼꼼히 살펴보았다.
머리글에서는 이 책이 비밀이야기 즉, 일상에서 들을 수 없는 학교 교실에서의 교사와 초등학생의 일을 여실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적힌 글자가 말해주는 현장감을 느끼며 초등학교 시절을 떠올려보라고 했다. 이 부분에서 나는 내가 왜 이 책을 읽어야하고 무엇을 느끼고 찾아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 내가 가졌던 초등학교 시절의 감정을 떠올리며 일상이 아닌 현실을 초월하는 학교 수업 그 자체의 예술성을 이해하고 정서 함양과 인격을 드높이는 교육을 하기 위한 예비교사로서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수업의 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