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영화비평문<고양이를 부탁해>&<빈집>
- 최초 등록일
- 2006.10.09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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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를 보고 비평한 글입니다. 영화제목은 <고양이를 부탁해>와 <빈 집>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영화를 보고 감상문을 쓴 것뿐만이 아니라 영화의 여러가지 서사구조를
분석하고 영화의 장면들이 의미하고 있는 바를 정리한 것입니다.
이 레포트는 A+을 받았습니다.!!^^
목차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를 보고
영화 <빈 집>을 보고
본문내용
특히,개인적인 문제들로 연기 활동을 잠시 중단한 배우 이승연이 출연했다는 것도 관심의 요인이 되었다. 영화 속의 여주인공과 이승연은 닮은 점이 많았다.
영화는 주인공들의 대사 없이 주로 행동으로 전개된다. 침 묵 속에서 전개되는 영화는 다른 영화들에서 많은 대사들 이 주는 그 어떤 이야기들보다도 많은 것을 말해주고 있다.
태석(재희)은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열쇠구멍위에 전단지를 붙인다. 오랫동안 전단지가 붙어있는 집은 문을 따고 들어가서 며칠 동안 자기 집인 양 살다가 나온다. ‘빈 집’은 태석의 존재와 그의 상황을 말해주는 요소이다. 또한 빈 집의 인물들은 우리 일상속의 평범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이다. 사회에 동화되어 살아갈 수 없는 태석이 평범한 일상에서 그들과 함께 살아가고 싶은 소망이 엿보인다. 그것은 태석이 빈 집에 들어가서 벽에 걸려 있는 액자 앞에 서서 사진 속 인물들과 하나가 되어 사진을 찍는 모습을 통해 알 수 있다. 감독은 항상 그랬듯이 소외된 집단의 인물을 통해 이 사회를 비판하고자 했다. 처음 부분에 태석이 빈 집에 들어가서 행동하는 모습은 한 씬을 수평으로 훑는 카메라 이동인 팬 쇼트 기법을 사용했다. 그가 방과 방을 돌아다니며 행동하는 장면을 그가 중심이 되게 잡아서 촬영했다. 태석은 우연히 선화의 집에 들어가게 된다. 전단지가 오랫동안 붙어 있었기 때문에 그 집에는 아무도 없어야 하지만 그 곳엔 선화가 있었다. 그녀는 아무도 없는 빈 집에 존재감 없이 갇혀 있는 인물로 전형적인 남성중심주의 사회의 피해자이다. 카메라는 방 안에서 피멍이 든 얼굴로 앉아 있던 그녀와 대조되는 그녀의 사진을 보여준다. 이러한 사진 미장센을 통해서 영화는 대사가 없는 공백을 채워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