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이갈리아의 딸들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07.05
- 최종 저작일
-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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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책 `이갈리아의 딸들` 읽고 난 뒤의 감상문.
이 책은 주로 대학교 교양과목에서 성(性)과 관련된 과목에서 다루어지는 책입니다.
성과문화 / 여성학입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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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얼마 전, 나는 본 강의의 추천도서 서평 레포트 작성을 위해, 추천 도서들을 빌리기 위해서 집근처 도서관을 찾게 되었다.
총 3권의 추천도서 중 “이갈리아의 딸들” 그리고 “저는 오늘 꽃을 받았어요” 란 2권을 책을 빌렸다.
2권의 책을 다 읽고는 싶었지만, 좋게 말하자면 시간적 여유 나쁘게 말하자면 나의 귀찮음 때문에 1권의 책을 골라서 이렇게 감상문을 쓰게 되었다.
나는 남녀의 성 역할이 뒤바뀐 세상을 그린 “이갈리아의 딸들”이란 책을 선택하여 읽게 되었다. 그 이유는 교수님께서 추천도서를 말해주시고 설명해주실 때 너무 재미있는 책이라 하셔서 솔깃하여 읽게 되었다.
나는 그러한 기대감에 젖어 책을 펼쳐 읽기 시작했다.
책의 처음부터 새로운 세계, 이갈리아 세상의 용어들이 설명되어있었다. 용어들은 우리가 익숙한 단어에서 조금 바꿔놓은 것이 많아 이해하기 쉬웠지만, 조금은 낯설었다.
우선, 이 책을 간략하게 설명하면, “이갈리아”라는 겉으로는 남녀 차별이 없는 평등주의를 주창하는 나라의 “이갈선드”라는 곳에서 주인공 “페트로니우스“(남성=맨움)를 중심으로 청소년기 부터의 성장 과정을 보여주며, 남성(맨움)해방주의 운동을 이끄는 발전의 모습을 보여준다.
(줄거리는 생략하겠습니다.)
1부에서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서의 남녀 성 역할이 완전히 바뀌어버린 “이갈리아”의 여성(움) 중심의 “가부장제 사회”의 구조 속에서 남성(맨움)의 성적차별과 사회적 차별의 모습을 잘 알 수 있었다.
특히, 여성(움)은 사회생활을 하고 하우스바운드라 불리우는 남성(맨움)은 집에서 가사일을 도맡아 하며, 사회 주요직위를 여성(움)이 전담하고, 뱃사람 역시 남성(맨움)은 될 수 없다는 것으로도 잘 알 수 있었다.
또한 남성(맨움)의 페니스를 고정, 감추기 위해 쓰이는 “폐호”라는 것에 대해 이 책을 읽으며 생각해보게 되었는데, 나는 위와 같은 기능을 가진 “폐호”라는 것이 “이갈리아”라는 세계에서 남성(맨움)이 사회적, 성적으로 진보적으로 발전될 수 없게 속박시키는 장애물 또는 사회적 억압으로 표현된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가졌다.
더불어 책에서 페니스를 가진 남성(맨움)이 자신의 페니스와 털을 가진 것에 자신을 부끄럽게 여기며 스스로 여성(움)에 비해 “결핍된 존재”로 인식하게 되는데, 이 역시 사회적인 억압으로 나타난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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