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누벨바그와 트뤼포, 고다르
- 최초 등록일
- 2006.06.15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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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세계적으로 새로운 영화의 물결을 몰고 온 누벨바그는 트뤼포의 작가주의 이론에 기초하고 있지만 그것의 가장 큰 영화적 성과는 <네 멋대로 해라>이다. 당시 누구도 생각해 내지 못했던 파격적인 영상을 고다르는 손쉽게 자신의 영화적 사고와 일치시키면서 만들어 냈다. 트뤼포에 의해 쓰여진 <네 멋대로 해라>의 원안은 고다르에 의해 많이 바뀐 형태로 만들어졌다. 영화는 빠리와 마르세이유 등지에서 약 4주간의 촬영 끝에 완성되었다. 고다르는 전통적인 이야기 구조를 파괴하는 데서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아래의 줄거리로 요약될 수 있기는 하지만 고다르는 이것을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찍어 나가고 있다. 이야기의 줄거리는 간단하다.
목차
1. 누벨바그
2. 프랑스와 트뤼포
- 대표작과 연력, 스타일 등
3.400번의 구타
4. 장 뤽 고다르
5. 네멋대로 해라 A Bout de Souffle
◈작품해설◈
본문내용
◈작품해설◈
세계적으로 새로운 영화의 물결을 몰고 온 누벨바그는 트뤼포의 작가주의 이론에 기초하고 있지만 그것의 가장 큰 영화적 성과는 <네 멋대로 해라>이다. 당시 누구도 생각해 내지 못했던 파격적인 영상을 고다르는 손쉽게 자신의 영화적 사고와 일치시키면서 만들어 냈다. 트뤼포에 의해 쓰여진 <네 멋대로 해라>의 원안은 고다르에 의해 많이 바뀐 형태로 만들어졌다. 영화는 빠리와 마르세이유 등지에서 약 4주간의 촬영 끝에 완성되었다. 고다르는 전통적인 이야기 구조를 파괴하는 데서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아래의 줄거리로 요약될 수 있기는 하지만 고다르는 이것을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찍어 나가고 있다. 이야기의 줄거리는 간단하다.
미쉘(장-뽈 벨몽도 扮)은 헐리우드의 스타인 험프리보가트의 흉내를 내는 젊은 프랑스인이다. 그는 마르세이유에서 자동차를 훔친다. 자동차 안에서 발견된 권총으로 돌아오는 길에 경찰을 쏘아 죽인다. 빠리에 올라온 그는 빠뜨리시아(진 세버그 扮)를 만난다. 그녀는 신문사에서 일하는 젊은 미국 여자다. 미쉘은 어느 레스토랑 화장실에서 한 남자를 강탈하여 돈을 빼앗은 뒤 그녀의 아파트로 향한다. 미쉘은 경찰에 쫓기며 숨어 다닌다. 그리고 빠뜨리시아와 함께 로마로 갈 것을 꿈꾼다. 하지만 미쉘의 정체를 눈치챈 경찰은 빠뜨리시아를 위협하고 그녀는 결국 경찰에게 미쉘이 숨어 있는 곳을 알려준다. 미쉘은 경찰에 쫓겨 도망치다 경찰이 쏜 총에 맞는다. 미쉘은 죽어 가면서 빠뜨리시아를 올려다보며 “더러운 것”이란 말을 한다. 빠뜨리시아는 “더러운 것이 뭐죠?”하며 카메라를 쳐다본다.
고다르의 <네 멋대로 해라>는 헐리우드 B급 영화에 대한 헌시이며, 헐리우드 장르 영화의 파괴이다. 누벨 바그 감독들은 평론가 시절부터 최소의 제작비로 자신의 일관된 스타일을 유지했던 미국의 “작가”들에게 찬사를 보냈다. 최소의 제작비(9만 달러)로 만들어진 이 영화 역시 B급 영화에 대한 고다르의 헌사와 실천인 것이다. 그리고 미국의 고전적 영화 전통을 세운 장르에 기반을 두면서 장르를 해체하고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