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비평]세익스피어 희극 -말괄량이 길들이기
- 최초 등록일
- 2006.06.11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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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말괄량이 길들이기는 누구나 한번쯤을 읽어 보았을법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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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희극작품이라 내가 본 것 중에서 세익스피어가 생각났다. 세익스피어의 작품에서 희극작품을 찾아보자면 난 (말괄량이 길들이기) 를 재밌게 본거 같다. 자유분방 하면서도 결국엔 제일 순종적인 여인이 되며 작품을 통해 사랑과 결혼의 이상을 잘 보여준 작품으로서 여성인 나에게 있어서 어떤 희극 작품보다도 흥미로웠던 작품이 아니었나 생각해 본다. 취한 땜장이 크리스토퍼 슬라이는 우연히 지나가던 영주의 장난으로 인해 한순간 지체 높은 귀족으로 탈바꿈 시켜 버린다. 영주는 크리스토버 땜장이를 꿈에서 헤어나지 못하다가 이제 막 그 오랜 광기에서 벗어나게 된 것이라고 믿게 만든 다음 그런 그를 더 헷갈리게 만들기 위해서 연극 한편을 보여준다. 그 연극이 바로 말괄량이 길들이기이다. 이 연극속에 등장하는 인물은 부유한 노인 밥티스 그의 딸인 말괄량이 맏딸 캐서리나와 얌전한 둘째딸 비앵커의 결혼 이야기다. 말괄량이로 낙인찍혀 ‘마귀‘지옥의 악마’ 등으로 불리고 미친사람 취급을 당하며 절대 아무와도 결혼하지 못하고 노처녀로 늙어죽으리라는 멸시를 받는 캐서리나는 동생 비앵커를 편애하며 자신은 서둘러 팔아치워야 할 값어치없는 물건 취급을 하는 아버지에게 대들고, 많은 구혼자를 독차지하는 동생에게 분통을 터뜨리며 화풀이한다. 이에 아버지 밥티스는 이런 말괄량이 아가씨에게 처음엔 아무도 구혼을 해오지 않았지만 페트루치오가 나타나게 되고 그는 거짓말로 캐서리라를 무력화 시켜 결혼에 까지 이르며 신랑에게 어울리지 않는 괴상망측한 의상을 입고 결혼예식 시간에 뒤늦게 나타나 신부의 애간장을 태울 뿐 아니라,신랑답지 못한
여러가지 무례한 언행을 일삼아 경건해야 할 예식을 엉망으로 만들어 신부에게 씻을 수 없는 수치심을 심어 주기도 하지만 온갖 해괴한 행동이 모두 신부 캐서리나를 위한 것처럼 보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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