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경제]지금 자연을 어떻게 볼것인가
- 최초 등록일
- 2006.06.06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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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금 자연을 어떻게 볼 것인가”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제1부는 인간은 자연을 어떻게 보아 왔는가 하는 오늘의 사회가 총체로 받아들인 자연관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그 과정에 관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그리스에서 시작해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서양에서 일어난 지적 전개 중에서 자연을 어떻게 보아 왔는가, 다시 말해 거기 어떠한 독선과 결락(缺落)이 있었고, 그것이 오늘의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서 어떻게 위기를 만들어냈는가를 표현하였고, 제2부에서는 우리는 자연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그리고 바람직한 통일적 자연관으로의 전환은 어떻게 가능한지에 대해서 가능한 한 구체적으로 생각하게끔 하였다. 제5장에서 7장까지는 자연과 인간의 깊은 연계에 의해서만 지금 우리가 처해 있는 위기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얘기하였는데, 구체적으로 제5장에서는 지구와 생태계에 대한 과학적인 견해를 통해서, 제6장에서는 민중 속에 계승된 자연관을 통해서, 새로운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생각하고, 제7장에서는 그러한 관점에서 노동과 생활에 대한 문제를 생각했다.
이 책에서는 문제를 제기할 때 당연히 문제가 될 사회적 측면에 대해서는 거의 다루지 않고 지금 우리는 자연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하는 관점의 문제에만 초점을 맞추어 서술하였다는 작가의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일반 사람들도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사회 현상을 통한 접근이 아닌 원론적인 개념에서의 접근으로 인하여 나처럼 전공자가 아닌 사람이 읽기에는 정말 버거운 책이었다고 미리 밝혀 두고 싶다.
환경과 관련된 어떠한 책에서도 그러하듯이 항상 그들의 논의는 “경제성장”과 “환경보존” 이란 두개의 현상에서 시작된다. 물론 환경과 관련된 연구나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주로 전자보다 후자에 더욱 의미를 부여한다는 사실에는 의심을 가질 필요가 없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다카기 진자부로 역시 환경운동가이기에 후자에 좀 더 무게를 두어 집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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