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미실
- 최초 등록일
- 2006.05.30
- 최종 저작일
- 2006.05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미실을 읽고 서평 및 감상을 적은 레포트 입니다.
목차
1.책소개
2.지은이 소개
3.줄거리
4.서평
5.감상
본문내용
작가는 남성의 역사 이전에 인간의 역사가 있고, 음양이 조화롭고 자연에 순응하는 역사가 바로 `신국의 도`라고 주장했다. 이 작품으로 거액의 상금을 받은 작가는 "지난 10여 년 간 제 나름의 질서를 유지하며 작가의 길을 걸어왔는데, 이 상은 그 길에서 뜻밖에 만난 행운"이라며 "문학적 명망만 바라고 이 길을 걸었다면 진작에 그만뒀을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그러면서 "집필과정에서 역사와 학문에 대한 열정만으로 연구에 몰두하는 민간 학자들의 저서를 많이 읽었다"면서 "아무런 보상없이 평생 학문의 길을 걷는 그들을 보며, 나도 그런 열정을 갖고 작가의 길을 걷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작가는 "많은 상금을 탈줄 모르고 계약해 놓은 일 때문에 요즘도 `숙제`를 하느라 애쓰고 있다"고 근황을 소개했다. 영월로 유배를 떠나는 조선시대 단종이 정순왕후와 이별한 영도교를 소재로 삼은 역사소설을 쓰는 중이다. 청계천 복원 사업을 하는 서울시가 다리에 얽힌 이야기를 소설로 써달라고 의뢰한 작품이다. 김씨는 "현실에서 길을 찾기 전까지 가치있는 시대를 탐구하는 역사소설을 계속 써볼 생각"이라며 "하지만 머지않아 현실의 이야기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강원도 강릉 출신으로 연세대 국문학과를 나와 1994년 `실천문학`에 중편 `닫힌 문밖의 바람소리`로 등단했다. 이후 장편소설 `내 마음의 포르노그라피` `개인적 체험` `축구전쟁`, 소설집 `꿈의 부족` 등을 냈다.
5.감상
미실을 보면서 나는 두가지 양면적인 생각이 들었다. 첫번째는 그녀가 더럽게 느껴졌다는 것이다. 그렇다 권력다툼에 의해서 뛰어나 외모를 가진 그녀가 그렇게 될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첫사랑 그리고 남편 그리고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 그리고 그밖에 남자들 ..이런 모두의 사랑을 했다는 자체가 결코 순수하게만은 느껴지지 않았다. 나의 생각이 편협적인 생각인지는 모르나 내가 생각하는 사랑은 내가 생각하는 여성상은 그게 아니라서 그런것일수도 있겠지만 옳지 않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두번째는 그녀는 그 시대 여성들과는 달리 운명을 이기 대단한 사람이다. 아니 여성을 떠나서라도 그녀는 운명을 이긴 사람이다. 권력의 힘으로 무엇이든 할수있는 시대 성노리개 밖에 안되었던 그 시대에 그녀는 운명을 개척해 나간것이다. 그래서 권력을 얻었고 자신을 가지고 놀았던 사람을 권력에서 쫒아냈다. 그런 그녀의 도전을 실로 감탄할만하다. 이 책을 읽고 내가 배운것은 현실에 적응하고 운명에 순응하는것 보다는 현실을 개척하는것을 배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