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알렉산더(Alexander, 2004)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1.07.22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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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알렉산더(Alexander, 2004)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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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fortune sourit aux audacieux” VIRGILE-L`Enéide (운명은 용기 있는 자를 선택한다 -베르길리우스) 영화의 첫 부분에 나오는 말이며 알렉산더 대왕을 나타낼 수 있는 간단하며 명쾌한 문장인 것 같다. 영화를 보기 전에는 ‘알렉산더’라는 역사적 인물의 일생에 대해 아는 게 없었고 관심 또한 없었다. 하지만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영화라는 틀 속에서 그의 꿈 동방정복에 대한 열망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영화는 알렉산더가 죽은 지 40년이 지나 이집트를 지배하던 프톨레마이오스가 알렉산더를 회상하는 씬으로부터 시작된다. 마케도니아의 왕 필리포스 2세의 아들로 태어난 알렉산더는 어렸을 적부터 아리스토텔레스 같은 학자들의 교육을 받으며 페르시아 정벌의 야망을 키워나갔다. 펠로폰네소스 반도를 제외한 그리스 전역을 정복한 아버지도 길들이지 못한 고집 센 말을 조그마한 꼬마 녀석이 손쉽게 길들이는 장면을 보고 과연 예사롭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알렉산더의 아버지 필리포스 2세가 암살되면서 알렉산더는 20살에 뜻하지 않게 마케도니아의 왕이 된다. 알렉산더가 어린 나이에 마케도니아의 왕이 되자 젊은 왕을 불신한 그리스 동맹국들이 협정을 깨고 반란을 일으킨다. 알렉산더는 배신자에 대한 일벌백계의 본을 철저히 보여주면서 정복지에 대한 화평책도 펼쳤다. 그 후 알렉산더는 페르시아 다리우스대제와 그의 25만 병력과 페르시아 가우가멜라에서 결전을 하게 되는데 4만 대 25만이라, 과연 누가 4만의 병력이 이길 수 있다고 확신할 수 있었을까? 장비와 무기로 봤을 때도 페르시아군이 훨씬 앞섰다. 하지만 마케도니아군은 계속적으로 전열을 정비하는 등의 치밀한 전략을 통해 승리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알렉산더의 거침없는 기백에 반했고 용감한 마케도니아의 4만 병력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었다. 그렇게 알렉산더는 25세에 만인의 영웅이 되었다. 만약 지금이라면 아직 평범한 대학생일 나이에 그는 엄청난 업적을 남긴 것이다. 그리고 그 전쟁은 같은 20대를 달리고 있는 나는 지금 무엇을 쫓고 있으며 그 꿈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생각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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