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문학]루소의 고백록
- 최초 등록일
- 2006.05.10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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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참회록, 혹은 고백록이라는 두 개의 제목으로 알려진 결코 재미있지 않은, 따분하고 지루한 루소의 자서전을 읽으면서 파스칼의 ‘팡세’가 생각났다
물론 그 책을 읽어보지는 못했지만‘팡세’를 쓴 이유가 불신론자, 무신론자를 설득하기 위한 수단이었다는 것처럼 과연 루소도 이 책을 쓰면서 진정으로 참회를 하기 위함이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우선 나는 이 책을 참회록 보다는 고백록이라고 말하고 싶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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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참회록, 혹은 고백록이라는 두 개의 제목으로 알려진 결코 재미있지 않은, 따분하고 지루한 루소의 자서전을 읽으면서 파스칼의 ‘팡세’가 생각났다
물론 그 책을 읽어보지는 못했지만‘팡세’를 쓴 이유가 불신론자, 무신론자를 설득하기 위한 수단이었다는 것처럼 과연 루소도 이 책을 쓰면서 진정으로 참회를 하기 위함이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우선 나는 이 책을 참회록 보다는 고백록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 책을 읽기 전 가장 먼저 한 일은 루소의 일대기를 우선 살펴본 일이었다.
‘자연으로 돌아가라’는 그의 말처럼 그는 자연과 같은 삶을 살아왔다.
그의 어린시절, 그가 원해서 시작된 것은 아니었지만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닌 그의 방랑생활은 사회계약론과 에밀의 출판으로 인해 체포령이 내려짐에 따라 그의 말년에까지 계속되었으며 고백록을 완성하고 고독한 산책자의 몽상이라는 책을 쓰다가 사망한다.
고백록은 2부로 나누어져 있는데 1부에서는 출생에서 1741년까지의 그의 생활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그는 여기에서 자신의 추억을 즐겁게 회상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 책의 서문에서‘나는 나의 인생의 마지막 날 이 한권의 책을 들고서 나의 심판장에게 나아가서 나는 바로 이 책에 내가 스스로 기록한 대로 살아왔다고 증언 하겠다’고 자신의 고백에 대한 결의를 표현한다. 물론 그는 자신이 말한 대로 자신의 결코 순탄하지 않았던 자신의 삶을 모두 털어놓는다. 심지어 그가 가난과 도피생활로 아이들을 돌볼 여지가 없었던 이유로 자신의 아이 다섯을 모두 보육원에 보낸 일, 자신의 바람기, 방랑벽 등 보통사람이라면 결코 밝히지 못할 사실들을 풀어놓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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