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갈매기의 꿈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05.03
- 최종 저작일
- 2006.04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소개글
딱히 양식은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타 감상문에 비해 분량이 많고,
줄거리 및 감상이 매우 자세하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내가 초등학교 3학년 때였다. 담임선생님께서 어느 날 조용히 부르시더니 책 한권을 주시며 말씀하셨다. 선생님이 시간이 안 되서 그러는데 이 책 좀 읽고 선생님한테 말해주지 않겠냐고 하셨다. 나는 선생님께 책을 받아들어 읽기 시작했다. 갈매기가 나오고 시속이 몇 킬로에 높이가 몇 피트 등 어린 시절 알 수 없는 이야기들이 많아 제대로 읽을 수가 없었다. 내용도 눈에 들어오지 않고 흥미가 생기지 않았다. 나는 선생님께 갈매기가 날아다니는 이야기인데 너무 어려워서 잘 알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선생님은 웃으시며 나중에 조금 더 크거든 다시 한 번 읽어 보고 말해 달라고 하시고는 그 책을 선물해 주셨다. 그 이후 난 이 책을 몇 번 더 보았다. 그러나 그때마다 선생님께 다시 드릴 말씀이 없었다. 나에게는 그저 갈매기가 날아다니는 이야기로 밖에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내가 대학에 들어와서 정말 내 미래에 대해 고민했던 시절이었다. 아무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고 아무 이야기도 들리지 않았다. 그때 우연찮게 책장에서 꺼내봤던 이 책이 처음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머릿속에만 맴돌았던 한 갈매기가 날아다니는 이야기가 아닌 자신의 꿈을 이루는 이야기로 보였다. 사람이 그저 먹으려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살아가는 것임을 보여준다.
조나단은 평범한 갈매기 이었다. 그러나 그는 생각이 다른 갈매기 이었다. 다들 먹이에 사투를 벌이고 있을 때 조나단은 먹이를 찾지 않고 비행연습을 하곤 했다. 그의 부모가 그를 설득하여 평범한 갈매기처럼 지내보려 했으나 나는 것에 대한 열정으로 그럴 수 없었다. 조나단은 비행연습을 하면서 자신의 삶의 목적을 찾기 시작했다. 조나단은 나는 것이 가장 행복했으며 그를 아름답게 해주었다. 그가 열심히 연습하여 어느 날 역사상 가장 빨리 나는 갈매기와 곡예비행을 한 갈매기가 된다. 그는 다른 갈매기들도 단순히 반복되는 삶에서 벗어나 자유를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무리에 돌아갔으나 그들은 조나단을 추방했다. 그는 갈매기 무리에서 떠나 높은 벼랑에서 홀로 살아가며 여러 가지 비행기술을 연마하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