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백제 금동 대향로- 우리 문화
- 최초 등록일
- 2006.04.26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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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의 문화 유산 중 백제 금동 대향로에 대해
아주 자세히 쓰여져 있습니다.
내용은 참고문헌까지 하여 총 네장인데
글자크기 10으로 결코 적은 분량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책과 사이트 다 찾아 필요한 부분과
중요한 부분 찾아서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1. 특징
2. 출토지
3. 용도
4. 뚜껑, 몸체, 받침의 모양
1)뚜껑의 봉황
2)몸체의 특징
3)받침의 용
5. 맺음말
본문내용
(3) 받침(臺座)
백제금동대향로의 받침은 용이 한쪽 발을 치켜들고 있으며 나머지 세 다리와 꼬리 둥근 원을 형성하여 안정되게 만들었다. 백제금동대향로의 받침에 표현된 용은 승천하는 듯한 격동적인 자세로 굴곡진 몸체의 뒤와 매끄럽고 탄력있는 몸, 힘이있는 다리, 유연스런 갈기 등으로 표현되어 있고, 그 곳에서 뻗어 나온 구름모양의 갈기를 투각 장식하였다. 구름모양과 다리 사이에 6엽의 연꽃무늬도 나타내었는데, 용의 세 다리와 구름모양이 원형을 이루게 구성하여 안정감 있는 구도를 나타내고 있다.
용의 정수리에서 솟아 오른 뿔은 두 갈래로 갈라져 목 뒤까지 길게 뻗어 있고 길게 찢어진 입안으로 날카로운 이빨까지 세밀히 묘사되었다. 용의 입안에 물려진 짧은 기둥은 향로 몸체의 하부 받침과 연결시켰다. 이처럼 용의 입과 연결되도록 물고 있는 모티브는 신라의 금관총 출토 초두 등에서도 살펴볼 수 있다.
용이 입에 물고 있는 기둥의 위로는 향로 받침과 몸체를 연결시키기 위한 기둥이 이어져 있고, 이 기둥은 몸체의 둥근 안쪽면에서 약간 솟아올라 그 끝에 별도의 고리를 끼워 고정시켰다.
5. 맺음말
백제금동대향로는 중국향로의 형식을 바탕으로 하였으나 조형성이나 회화적인 구도는 오히려 중국을 뛰어 넘는 탁월한 예술적 감각과 독창성을 발휘하고 있다. 이 향로는 백제가 부여로 도읍을 옮긴 후 정치적 안정을 되찾은 7세기초에 백제인들의 정신세계와예술적 역량이 함축되어 이루어진 백제 공예품의 진수라 할 것이다. 그리고 불교와 신선사상이라는 동양인의 사고체계를 형성한 장엄한 두 바퀴가 불꽃처럼 어우러져 성취된 백체인들의 세련된 공예문화이며, 화생예술인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