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와인간]오레오 쿠키를 먹는 사람들을 읽고

소개글

<우주와 인간> 교양 수업시간에 제출한 감상문입니다.
참고하시고 많은 도움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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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터넷에 있는 별자리에 관한 어느 사이트를 검색해보면 양력으로 9월말에 태어난 나의 별자리는 천칭자리이고 수호성은 금성이라고 한다. 누군가 원했거나 선택한 적은 없었지만 아주 오래 전부터 하늘에는 별이 있었고, 사람들은 그것들에 대해 궁금해하기 시작했다.
천칭자리는 봄날 밤하늘에서 볼 수 있는 별자리로 천칭이란 처녀자리 신화에 등장하는 정의의 여신이 정의를 심판할 때 사용했던 저울을 말한다. 또, 금성은 태양으로부터 두 번째 위치한 행성인데 우리가 흔히 새벽에 동쪽 하늘에서 볼 수 있는 샛별로 서양에서는 이를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미(美)의 여신의 이름을 따서 비너스라고 부른다고 한다. 이처럼 우리가 바라보는 하늘의 별들에는 거기에 속하는 각각의 신화 속의 주인공들이 있고, 별자리에 따라 사람의 성격을 알아 맞추며, 행운의 점을 봐주기도 하는 등 우리의 생활 내에서 소소한 것들까지 그에 따르는 이야기들이 있다.
한 때는 이러한 이야기들을 글재주 좋은 사람들이 만들어낸 것이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수업 시간에 책 제목이 너무 흥미로워 선택했던 “오레오 쿠키를 먹는 사람들”을 읽고, 나는 어쩌면 세상에는 별을 사랑하고 별 보기를 좋아하는 호기심 많은 사람들이 매우 많이 있으며 나도 그 중 하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호기심 많은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것들로부터 더 많은 것들을 찾아내려 애쓰고 또한 거기에 새로운 시도를 더해 눈에 보이지 않는 세상에 대해서까지도 궁금증을 토해낸다. 이 책에 나온 사람들도 그러했다. “오레오 쿠키를 먹는 사람들”은 오직 하늘에 대한 궁금증과 연구에 대한 열정으로 소박하게 살아가는 천문학자들의 일상을 그려놓은 책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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