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언론이 황우석 우상화, MBC 돌팔매에 앞장섰다
- 최초 등록일
- 2006.01.26
- 최종 저작일
- 2006.01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언론이 황우석 우상화, MBC 돌팔매에 앞장섰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황우석 교수에 대한 언론보도가 진보매체, 보수매체 따로 없이 한마디로 우상화된 보도였다는 모니터 분석결과가 나왔다. 특히 인터넷 언론이 주요 역할을 수행했지만 우상화된 황우석에 대한 딜레마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는 점도 모니터보고서를 통해 지적됐다. 민주노동당 정책위원회는 지난 11월 22일 MBC <PD수첩> 황우석 교수 연구 문제제기 첫 방송이후 주요사건이 발생한 3대 사건(MBC 첫 보도, 김선종 연구원 PD수첩 강압 인터뷰, 미즈메드 이사장 기자회견)을 기준으로 해 이후 5일에 걸친 주요 신문, 방송, 인터넷 등의 보도내용을 모니터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신문은 <조선일보>, <한겨레>를, 방송은 KBS, YTN을, 인터넷은 <오마이뉴스>, <프레시안>을 표본으로 황우석 논문조작 사건관련 보도를 집중 분석했다.MBC <PD수첩>이 황우석 교수 연구문제를 제기해 첫 방송이 나간 지난 11월 22일부터 26일까지 분석결과 KBS <9시뉴스>와 YTN24 <21뉴스>가 황우석 옹호론에 집중된 보도를 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KBS <9시뉴스>는 22건을 보도해 평균 4.4건을, YTN은 12건을 보도해 평균 2.4건으로 KBS가 YTN보다 황우석 교수 옹호 보도에 더 많이 집중됐다고 강조했다.이 기간 황 교수 팀 연구원의 난자제공 사실과 난자제공자에게 돈 지급 사실이 드러났음에도 황 교수와 황 교수팀에 대한 비판적인 접근 보도가 없었다는 점은 두 언론 스스로가 사회적 기능을 도외시했음을 반증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연구원이 난자 제공, 난자 제공자 돈 지급 등 윤리적 문제 보도가 나간 지 이틀 뒤, 윤리적 문제가 없다는 황 교수의 입장을 그대로 옮긴 것도 특징으로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