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경영]대구의 관광실태와 발전방향
- 최초 등록일
- 2006.01.26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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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 차
1. 대구시 관광센터 이용현황 및
시티투어 이용현황
2. 대구시 관광정책 및 추진계획
3. 대구의 관광지로서의 분석
1) 대구의 관광지로서의 매력
2) 대구의 관광잠재력
3) 대구 관광의 swot분석
4) 대구 관광의 활성화 과제
본문내용
1) 대구의 관광지로서의 분석
① 대구는 관광지로서 매력있는 곳인가?
대구대학 경제경영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대구는 보통 수준의 관광지로 고려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국내의 다른 유명한 관광지와 비교할 때, 대구는 상대적으로 덜 매력적이거나 이동 경로의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예컨대 국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자료 분석에서 대구 관광 만족도는 보통이상의 수준을 보였으나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은 거의 없었다. 구체적인 방문장소에 대한 만족도도 패턴이 유사하였으며 재방문 의도나 추천의도 역시 보통을 상회하는 수준이었다. 나아가 대구 방문 후 대구의 이미지도 방문 전과 비교하여 달라지지 않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러한 결과는 모두 대구가 한 번 쯤 가볼만한 곳이긴 하나 그렇다고 매우 매력 있는 관광지로 평가되지는 않는다는 것을 말해준다.
소위 관광 속성으로 불리는 정보안내시설, 자원, 식음료 수준, 편의시설, 유흥/놀이시설 자원, 교통, 시민의 친절도 등 구체적인 요인에 대한 평가에서도 ‘매우 불만’이거나 ‘매우 만족’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으며 대체적으로 ‘그저 그렇다’는 평가에 집중되는 현상이 발견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여러 가지 관광 속성 차원에서 대구는 평범한 관광지로 인식되고 있음을 말해준다.
더욱 직접적인 평가 기준인 대구의 이미지 항목에서도 대부분의 관광객은 막연한 인상을 보여주고 있다. 평범하다는 지적도 다수였고, 일반적으로 좋다는 평가도 다수였지만 구체적으로 섬유나, 패션 등 대구를 대표할만한 이미지 항목을 선택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었다. 이는 대구를 생각하면 막연하게 좋거나 나쁜 도시로서의 평가를 내릴 뿐 구체적인 인상이 형성되지 않는다는 것을 뜻한다. 이러한 평가는 다른 자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관광객들이 대구 여행 중 어떤 활동을 주로 하는지를 분석한 결과 약 50%에 해당하는 비율이 쇼핑, 시내구경 및 유흥/놀이를 골랐다. 공원이나 관광 명소를 방문하는 전통적인 관광활동을 주요 활동으로 선택한 경우는 17%에 불과했다. 쇼핑, 시내구경, 유흥 등은 전형적으로 도시 공간이 제공하는 일상의 여가 활동에 분류된다는 점에서 대구 관광은 전형적인 도시공간의 모습을 반영한다. 나아가 대구 여행 일정을 분석해보면 약 평균 2.4일 체류하고 있으며, 당일 관광객이 가장 많고, 1박 2일 관광객 비율이 그 다음 수준이었다. 이러한 결과를 근거로 결론을 내린다면 대구는 매력적인 관광 명소가 없는, 색깔 없는 평범한 대도시 중 하나에 불과하며, 도회지로서 여러 기반이 매력이라면 매력 자원이랄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