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2003년도 노벨 화학상 수상자, Peter Agre
- 최초 등록일
- 2006.01.10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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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노벨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2003년도 노벨 화학상 수상자, Peter Agre의 자서전을 읽고 쓴 (중간)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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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후회하지 않는 삶을 위하여
- 2003년도 노벨 화학상 수상자, Peter Agre의 생애와 업적을 읽고…. -
(중략)
Peter Agre의 어릴 적 회상은, 주로 그의 ‘아버지’에 관한 내용이었다. 아마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있어서 어머니보다는 아버지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은 것 같다. Agre의 어렸을 때의 모습을 통해서 내가 받은 교훈은, 한 마디로 말해서 ‘학습의 재미를 발견해야 된다.’는 것이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새로운 것을 배우고 학습한다는 것이 얼마나 흥미로운 일인지를 그의 아버지, Courtland Agre와 Richard Hughes라는 선생님으로부터 알았다고 한다. 그의 아버지는 미국 화학 협회 중에서도 중합체를 연구하는 유명한 화학자였고 매우 정력적이었으며 어린 Agre의 눈에도 항상 열심히 ‘도전하는 사람’으로 기억되고 있었다. 그래서 훗날 그는 자신의 아버지를 ‘내가 아버지의 길을 따라갈 것이라는 것은 분명했다. 왜냐하면 그는 나의 가장 위대한 영웅이었기 때문이다.’라고까지 말했다. 삶에 있어서 이와 같이 자신이 본받을 수 있고, 심지어 ‘영웅’이라고 부를 수 있는 ‘역할 모델’이 있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나의 많은 대학 목표 중 하나 또한, 많은 교수님이나 친구들 가운데서 많은 조언을 받을 수 있고,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멘토’를 찾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자신의 가족 중에 이런 모델을 찾은 Agre가 정말 부럽다.
또한, 그는 Richard Hughes라는 6학년 때의 담임선생님을 ‘학습하는 일을 항상 격려해 주었고, 내가 상상할 수 있었던 가장 친절한 사람’으로 회상했다. 지난 프론티어 생화학 수업 시간에 교수님으로부터 들었던 말씀처럼 학습의 동기는 ‘흥미’이어야 한다. 공부하고자 하는 어떤 의지보다도 공부에 ‘재미’를 먼저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까지 조사해 본 많은 노벨상 수상자들의 하나같은 공통점은 ‘연구에 흥미를 가졌다.’는 것이다. 단지 학점을 잘 따서 직장을 잘 잡고, 편안하게 삶을 사는 것도 어느 정도 행복한 삶이 될지 모르지만 좀 더 ‘특별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학점 이전에 자신이 정말 재미있는 것은 무엇이고, 정말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를 발견해야 한다.
참고 자료
http://nobelprize.org/